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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인사이드 감상평(1~8화)

뷰티인사이드 요즘 보고 있는데, 너무 재밌다. 어떻게 이렇게 재미있을수가 있지? 이 감정은 마치 시크릿 가든 볼때의 느낌이다. 밀당 밀당 나쁜남자 착한남자 주변에서 괴롭히는 사람들 그 역경을 이겨나가는 상황들. 로코 로맨틱 코메디의 주요한 요소를 몽땅 말아 넣었다. 너무 재밌다. 가슴 설레고 무릎치며 껄껄껄 웃기도 하고, 가슴 설레기도 하고, 가슴 아프기도 하고, 그러면서 시청하고 있다. 지금 8회까지 방송을 봤다.

뷰티인사이드 감상평뷰티인사이드 감상평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뷰티인사이드를 사랑하는 애청자라 생각하며 공감이 되는 글을 쓰고 싶다.


어떻게 이렇게 다들 연기를 잘 하지? 서현진이 연기하고 있는 한세계. 나는 서현진이라는 사람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 왜 이제서야 알게 된 거지? 서현진에 대한 글을 읽어보니, 아이돌 출신으로(밀크) 가장 성공한 여배우리는 수식어가 붙어 있더라. 그리고 배역마다 비슷한 캐릭터라 식상하다는 의견도 살짝 있지만, 처음 보는 나의 눈에는 한세계를 연기하고 있는 서현진의 모습은 너무나 잘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이민기. 와. 이렇게 멋있는 사람이었나? 갑자기 샤워하는 신이 왜 나오나 했는데, 여자들 뿐만 아니라, 아저씨인 나의 마음도 두근거리게 만들기에 충분했다고 해야 하나? 연기 너무 잘한다. 가슴 떨리게, 가슴 아프게, 진지하게, 살짝 미소 보이면서 정중하게. 아주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마치 시크릿 가든의 현빈을 보고 있는 듯 한 느낌이었다. 말 한마디 한마디에 힘이 있고, 생각이 빠르고, 계산이 빠르다. 아주 밀당을 잘 하는데, 답답했다 후련했다 답답했다 후련했다. 너무 잘 하는거 아닌가?

조연들의 연기 또한 일품이다. 그 중에 너무 재미있는 볼거리인 안재현과 이다희. 안재현은 류은호 역할을 하고 있고, 이다희는 강사라 역할을 하고 있는데, 쿵짝쿵짝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관전 포인트로써 부족함이 없다. 신부가 되려는 남자. 우연인듯 인연인듯 계속해서 만나는 이 두명은 조금 억지스럽지만 재미있다. 류은호가 진짜로 신부가 되서 떠날때, 강사라가 울면서 가슴아파 하지만, 나중에 신부를 그만두고 다시 속세(?)로 돌아와서 강사라와 알콩달콩 사는 해피엔딩 모습을 상상해 보고 싶다. 둘다 너무 허당 매력 있는 최고의 캐릭터들이다.



그리고 내가 이번에 또 흠뻑 빠지게 된 2명. 유우미와 정주환. 배우들의 실제 이름은 유우미는 문지인, 정주환은 이태리가 연기하고 있다. 유우미는 진짜 주변에서 볼수 있을 법한 친한 친구. 베프이자, 매니져의 역할을 100% 완벽하게 연기해 주고 있다. 이런 친구가 있으면 정말 얼마나 좋을까? 이태리가 연기하고 있는 정주환이라는 사람은. 맨 처음에는 뭐 이런 사람이 있지? 라고 생각했으니, 회를 거듭할 수록. 점점 잘생겨져보이는 이 놀라운 현상은 뭘까? 당당하고, 거침없고, 소심하나. 완벽한 엄무처리 능력. 와. 정말 감탄사만 입에서 나온다. 


아. 한가지 내가 원하는 결말이 있다면, 유우미와 정재환도 커플로 연결 되는 것! 조금 억지일지 모르겠는데, 둘이 잘어울리는 것 같다. 잘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1인이다 ㅎㅎㅎ



이 드라마. 너무 완벽한거 아닐까? 어떻게 한명한명이 어색한 사람이 단 1명도 없다. 


아. 1명 답답한 사람이 한명 있는데, 류화영이 연기하고 있는 채유리. 이 사람은 악역인데, 와 어떻게 보면 악역을 잘 연기하고 있는 것 같아 좀 속으로는 짜증이 나지만, 뭐 그렇다.


1명도 부족한 연기를 하는 사람이 없는 드라마다. 연기면 연기, 연출, 내용, 어느것 하나 놓칠 수 없는 드라마. 뷰티인사이드. 너무나 강력 추천하는 바이다. 이상으로 시크릿 가든 이후로 8년만에 드라마 처음 보는 아저씨의 뷰티 인사이드 감상평이었다. 근데 이 드라마는 몇부작인겨? 16부작 이구나. 오래오래 32부작 정도 했으면 좋겠는데, 벌써 끝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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