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는 물론이고 회사에서도 면봉 혹은 핀셋으로 귀지를 제거하곤 한다. 하지만 매번 그럴 때마다 눈으로 보고 귀를 팔수가 없으니 항상 귀를 제대로 판건지 안판건지 확신할 수가 없었다. 그러던 와중 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 덕분에 알게 된 아이템이 있었으니 바로 샤오미 Bebird 내시경 귀이개다. 이름만 들어도 대충 어떻게 생긴 물건인지 감이 올 것이다. 그렇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내시경 카메라처럼 귓속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게 만들어진 도구다. 샤오미 Bebird 내시경 귀이개 첫인상 평소 호기심이 많던 나로서는 도저히 안 살 수가 없는 잇템이었다. 게다가 가격도 매우 저렴하니 이건 무조건 사야 하는 각이었다. 그리고 며칠 뒤 내 품으로 들어온 샤오미 Bebird 내시경 귀이개! 실물 영접 후 나는..
지난 글에서 키보드가 망가져서 기계식 키보드를 하나 산다는 글을 썼다. 오늘 HP 기계식 키보드 청축 GK400F 가 택배로 도착을 했다. 가격은 택배비 포함 27900원을 지불했다. 이정도면 싼거 아닌가? 지금 이걸로 글을 쓰고 있는데 아주 경쾌하고 소리가 타탁타탁 나는 것이 기분이 좋아진다. GK400F와 15년된 삼성 DT키보드 비교 지난번에 쓰던 것은 15년은 된거 같은데, 지금 HP 기계식 청축 키보드 GK400F와 비교를 해보니 키압이 훨씬 더 쎘던 것 같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GK400F의 키압이 55~60이라고 하는데, 옛날 꺼는 더 무거웠던 것 같다. 그래서 아마 손가락이 더 피곤했을 듯. 그런데 지금은 아주 경쾌하다. 한가지 웃긴게 있다. 키보드를 바꾸면 타자가 잘 쳐지고, 오타가 덜..
작업 인문학 아는만큼 꼬신다. 김갑수 이 책은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있다. 1부는 커피와 음악이야기(클래식 그리고 rock). 2부는 중장년의 연애 이야기이다. 처음 이책을 고른 이유는, 커피에 대한 내용이 있기 때문이었다. 책의 첫페이지에 커피 사진이 있기 때문이었다. 요즘 나는 커피에 푹 빠져 있다. 캠핑 가서도 커피를 갈아서 마신다는 것은 나에게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의식 중에 하나다. 그래서 읽기 시작했는데, 책의 첫머리에, 작가 김갑수님께서, 2부 부터 읽는 걸 추천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2부 부터 읽었다. 어허?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것이 재밌네? 기록하고 싶은 글귀를 남겨 본다. ▼ 2부 201p. 선수란 그 신호, 그 코드를 잘 읽어내는 능력의 소지자다. 결국 선수의 능력이란 대상을 잘 찾..
아버지가 사용하시는 ABC 헤어크림ABC헤어크림. 이게 뭐길래 아버지는 아 제품만 찾으십니다. 이것이 떨어지면 저한테 빈통을 보여주시며, "ABC 헤어크림좀 인터넷으로 주문해줘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게 대체 뭐길래, 자꾸 이 제품만 사용하시는 걸까요? 그래서 물어보았습니다. "아버지 이 제품 계속 왜 쓰세요?" 그랬더니, 이 제품은 오래전 부터 쓰던건데, 머리에 힘이 없는 편인데, 이걸 바르면 머리에 윤기가 생겨서, 푸석푸석 할때 바르면 정돈이 잘 되고 좋다고 하십니다. 저도 한번 써보고 싶어질 정도네요. 보통 이 제품은 목욕탕에 가면 많이 보았던 제품인데, 아버지가 아직까지 계속 사용하시는 것을 보니까, 과거, 그리고 현재까지 많은 인기를 가지고 있는 제품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브랜드도 보니..
어린이를 위한 영어책 추천 ROALD DAHL 컬렉션딸은 8살입니다. 영어를 잘 합니다. 책을 항상 들고 다니며 읽고는 하는데, 지난번에 샀던 로알드 달 컬렉션에서 한권씩 자주 들고 다니곤 합니다. 오늘은 이 컬랙센에 대해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로알드 달은 영국의 유명한 소설가 입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제음스와 슈퍼 북숭아, 마틸다 등이 있습니다. 딸의 발음에 따르면 로알드 달이 아니라 롤 돌 이라고 들립니다.저는 이 컬렉션을 인터넷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가겨은 45000원입니다. 45000원이면 싼것 같기도 하고 비싼 것 같기도 합니다. 15권에 45000원이면, 1권에 3000원 꼴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싸다고 느껴지기도 하네요. 로알드 달의 작품들은 현대 동화인데, 영..
딸아이가 이제 곧 초등학생이 된다. 그래서 그림일기장을 하나 구입을 했다. 그림 그리는 것을 누구보다 좋아하는 우리딸. 그 상상력과 창의력에 항상 감탄을 했었는데, 그림 일기장을 쓴다니 더욱 기대가 된다. "매일매일 쓸꺼야?" 라고 물어보니, "아니? 가끔씩 쓸꺼야. 매일매일 어떻게 써~" 라고 애기 한다. 그래. 하고 싶을때 하면 된다. "아빠도 같이 쓸까?" 그랬더니 "응! 아빠도 하나 사~ 같이 쓰자~" 라고 하여 총 2개 구입.다이소에 갔더니 그림 일기장이 있었다. 디즈니 공주님이 그려진 그림 일기장이 총 3가지 종류가 있었다. 영상 통화로 이거 살까 저거 살까 물어보니, 아래 사진의 그림 일기장으로 선택을 했다. 아빠도 공주님 그려진 걸로 살까? 라고 물어보니, 아니 아빠는 남자니까 남자 그림 ..
세상에서 가장 저렴한 USB C타입 전더지난주말 다이소에 갔습니다. 왜냐하면 집에 스마트폰 충전기 중에 제 핸드폰에 사용한는 USB C타입 케이블이 다 망가졌기 때문입니다. 집에 MICRO USB 충전기와 충전케이블은 많았기 때문에 젠더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혹시나 있나 찾으러 다이소에 갔습니다.USB C타입 케이블이 집에 없어서 찾으러 먼저 편의점에 갔습니다. 젠더가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비쌉니다. 3500원입니다. 뭔가 3500원에 구입하기는 억울한 감이 있어서, 집에서 조금만 더 걸어가면 있는 다이소로 향합니다. 10분만 더 투자하자. 라는 마음으로 다이소로 가 보았습니다. 이게 왠걸! 내가 원하는게 딱 있네요! 무려 가격은 1천원! 편의점에서 샀으면 3500원에 샀을텐데, 다이소에 오니 ..
오늘은 내가 2012년 부터 무료로 사용하고 있는 에버노트의 PC버젼 다운로드 하는 법에 대해 써 보려고 한다. 에버노트는 내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하고 몇해 지나 다운로드 받았던 어플이다. 2012년 부터 사용했는데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다. 나의 저장고인 셈인데, 주로 TEXT를 저장한다. 그날의 기억, 그날의 추억, 갑자기 글이 쓰고 싶을 때. 에버노트를 사용한다.PC버젼 에버노트는 핸드폰과 동기화로 연동이 된다. 내 핸드폰에 써 놨던 글을 PC에서도 볼 수가 있는 것이다. 가끔 이 기능이 필요할 때가 있다. 내가 직업적으로 이런 기능이 항상 필요한 사람은 아니라서, 에버노트의 기본 BASIC 등급이지만 이걸 최대한 활용하여 잘 사용하고 있다. 돈을 지불하지 않고 무료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1개의 ..
얼마전에 다이소를 방문했다. A4용지 사이즈의 액자가 필요했다. 아이와 외할머니가 함께 그려진 케리커쳐가 있는데, 이것을 액자에 넣어서 집 벽에 걸기 위해서다. 그래서 저렴하게 액자를 하나 사고 싶어서 다이소에 와 보았다.다이소에는 A4용지 사이즈의 액자 디자인은 총 6개가 있었다. 나는 아무 무늬도 없고 하얀색 액자를 구입하고 싶었는데, 그것이 없었다. 그래서 어떤 것이 좋을까 보고 있는데, 다른 것은 다 OLD한 스타일이거나, 클래식한 디자인이었는데, 내 눈에 띈 것은 DARK SILVER 칼라에 금속으로 된 프레임의 액자였다. 다이소에서 파는 이 액자가 얼마일까 궁금했는데 무려 3천원! 너무 싼거 아닌가! 게다가 금속으로 되어 있는 액자인데, 감탄을 하며 그 액자를 장바구니에 담았다.그것은 바로 이..
다이소에서 물건을 하나 샀다. 바로 에어 펌프이다. 가격은 2천원. 이것을 구매한 이유는 고무공에 바람을 넣고 빼기 위해서 였다. 바람 빠진 농구공에도 바람을 넣을 수 있는 장비이다.이것을 다이소에서 구매하게 된 계기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농구공이나, 고무공을 기내에 가지고 탈 경우, 공이 하늘에서 기내이거나, 붙이는 짐 속에서 터질수가 있다고 하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다이소에 가면 바람 빼는 장비가 있을 것이고, (그것의 이름은 처음에는 몰랐다.) 그 장비로 공의 공기를 빼기도 하고, 넣기도 하고 할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해외로 잠시 나가는 우리 가족이 가지고 나가는 것 중에 어린이 농구공이 있었는데, 가지고 가다가 비행기에서 터질지도 몰라서, 다이소에서 휴대용 에어픔프를 저렴하게 구매하러 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