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서는 물론이고 회사에서도 면봉 혹은 핀셋으로 귀지를 제거하곤 한다. 하지만 매번 그럴 때마다 눈으로 보고 귀를 팔수가 없으니 항상 귀를 제대로 판건지 안판건지 확신할 수가 없었다. 그러던 와중 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 덕분에 알게 된 아이템이 있었으니 바로 샤오미 Bebird 내시경 귀이개다. 이름만 들어도 대충 어떻게 생긴 물건인지 감이 올 것이다. 그렇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내시경 카메라처럼 귓속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게 만들어진 도구다. 샤오미 Bebird 내시경 귀이개 첫인상 평소 호기심이 많던 나로서는 도저히 안 살 수가 없는 잇템이었다. 게다가 가격도 매우 저렴하니 이건 무조건 사야 하는 각이었다. 그리고 며칠 뒤 내 품으로 들어온 샤오미 Bebird 내시경 귀이개! 실물 영접 후 나는..

1. 책에 대한 소감? 2. 인간은 대체 얼마나 정확한가, 사람들 사이의 진실을 정확하게 안다는 건 불가능하다는 것, 그게 진실이다. - 236 - 우리는 '진실'이라는 단어를 어떤 의미로 쓰고 있을까요? 3. 여러분이 나아갈 사회는 완벽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나쁜 일'이 주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러분이 스스로를 하찮게 여겨서 그런 일을 하지 않았으면 좋겟습니다. 여러분은 그런 일을 할 사람이 아니니까요. 차라리 불편한 사람이 되십시오, - 200 - '타인은 단순하게 나쁜 사람이고 나는 복잡하고 좋으 사람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대체로 복잡하게 나쁜 사람"이다. 우린 하얀 도화지 위에서 일하는 게 아니다. '복잡하 나쁜 사람'인 내가 '복잡하게 나쁜 사람'들과 어울려 일하는 것이다. - ..

이 책은 이상하게 손이 갔다. 수 많은 책들 중에서 제목이 자극적이라 그랬나 보다. 책을 펼쳐서 20페이지 정도 읽은 후. 주인공 린다(여자) 의 심리 상태가 묘하게 공감이 가면서 '어라 그럴수도 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럴 정도로 그럴 듯 하게 글을 잘 썼다고 생각한다. 현재는 절반정도 읽은 상태. 아직 아무도 죽지 않았는데, 뒤에는 누가 죽으려나? 2/3 읽은 시점 흐름이 반전이라면 반전이 몇번 있었다. 예상치 못한 전개에 오~ 하면서 읽었다. 아직 마지막 까지 결론이 어떻게 날지 궁금한 상태다. 기승전결의 흐름을 가지고 있는 소설이라면 지금쯤 "전" 을 지나고 있는 것 같다. 위기는 절정에 치달았으며,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전개가 될지 흥미 진진한 단계이다. 주인공 린다의 행동이 100%..

1. 책에 대한 소감 1) 50% 읽었지만, 마음속에 남아 있는 내용은 재택근무에 대한 내용이다. 내가 은퇴하고 나서, 재택근무를 통해 생을 유지할 수 있을까? 그럴려면 나는 어떤 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 내가 해왔던 직업, 내가 가지고 있는 기술, 내가 가지고 있는 경험, 내가 간간히 심취해 있었던던 취미생활들을 통해 나를 정의할 수 있다면 나를 팔아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인가? 항상 삶은 끊임없이 배워가는 과장이라는 것을 기억함과 동시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무엇인가를 만들어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2) 끊임없이 고민하고 재택근무에 대한 비젼을 만들어 나가자. 끊임없이 실패하자. 그리고 좌절하지 말자. 미래에는 사무실 이라는 개념이 없어질 것이고 나는 전 세계 어느 회사에서든지..

이 사람의 책은 예전에 20대때 상실의 시대를 읽고 가슴 두근거림을 느낀 적이 있었다. 젊음의 방황과 열정, 좌절 등. 묘하게 이상하게 공감도 가고, 등장하는 캐릭터에 몰입을 하며 읽었던 것 같다.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저녁 무렵에 면도하기라는 책에 손이 갔다. 그래서 읽어 보았다. 이 책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다. 평소 하고 싶은 예기를 일기 형식으로 2~3페이지가 한편으로 되어 있다. 읽고 있으면 이런 생각이 든다. 내가 1분 전까지는 브라질에 있다가 지금은 몽골에 있는 느낌. 이야기의 흐름이 의식의 흐름대로 이리 갓다 저리 갔다가 한다. 널뛰기의 폭이 엄청 높다. 전혀 예상치 못한곳으로 의식의 흐름이 튀어 나간다 라고나 할까. 그런 점에서는 인정. 이런 글은 본적이 없으니까. 나의 상상의 나래..

현재 나의 유튜브는 잘 안되고 있다. 내가 봐도 재미가 없다. 와 진짜 나는 영상 편집하고 만드는데, 재능이 부족한가 보다. 조금만 더 노력하면 좋을 것 같은데, 만사 귀찮다. 그 와중 눈에 보인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 만들기 책을 보고 빌려오게 되었다. 유튜브를 열심히 해 보고 싶어서 책을 빌려 왔다. 기억에 남는 구절 몇줄 적어 놓았다. p51. 7억을 버리고 얻은 교육 3가지를 3줄로 정리해 노트에 적었다. . 나는 창조적이지 못했다. . 다른 것은 시도해 보지 못했다 . 7억은 버렸지만 미래는 버리지 말자. p72. 일을 계속 벌이는 이유가 뭔데? 잔소리가 계속 됐지만 나로서는 충분한 이유가 있었다. 새로운 가조쿠를 만나기 위해서. p75. 시작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 어떤 ..

지난 글에서 키보드가 망가져서 기계식 키보드를 하나 산다는 글을 썼다. 오늘 HP 기계식 키보드 청축 GK400F 가 택배로 도착을 했다. 가격은 택배비 포함 27900원을 지불했다. 이정도면 싼거 아닌가? 지금 이걸로 글을 쓰고 있는데 아주 경쾌하고 소리가 타탁타탁 나는 것이 기분이 좋아진다. GK400F와 15년된 삼성 DT키보드 비교 지난번에 쓰던 것은 15년은 된거 같은데, 지금 HP 기계식 청축 키보드 GK400F와 비교를 해보니 키압이 훨씬 더 쎘던 것 같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GK400F의 키압이 55~60이라고 하는데, 옛날 꺼는 더 무거웠던 것 같다. 그래서 아마 손가락이 더 피곤했을 듯. 그런데 지금은 아주 경쾌하다. 한가지 웃긴게 있다. 키보드를 바꾸면 타자가 잘 쳐지고, 오타가 덜..
책 제목 : 지적인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1편) 읽은 날짜 : 2019.8.28지은이 : 채사장 ▼ 3줄 감상평. 내가 몰랐던 내용이 많아서 아주 유익핬다. . 역사는 생산 수단에 따라 권력이 형성되었고, 현대 사회에서 경제정책의 큰 핵심은 세금이다. . 정치의 큰 중심은 역시 경제이며, 나는 서민인데 왜 보수측에 손을 들어주고 있는건지 의문이 남는다. 좌파와 우파, 진보와 보수의 느낌을 어렴풋이 알 수 있었다. ▼ 이런 사람이 읽었으면 좋겠다. 정치 경제의 연관관계의 느낌을 알아보고 싶은 사람. 이제 막 사회생활 시작하는 20대 초반의 사람들의 필독서
유튜브 제목 : 영화 2000편 넘게 본 영화 유튜버가 추천하는 인생영화 12편! (feat. 넷플릭스 & 왓챠 추천) 유튜버 : 헤더의터닝페이지 링크 : https://youtu.be/KCD7e45S-zM 유튜브를 보다 보면 항상 좋은 자료가 많아서 기록을 저장해 놓고는 했습니다. 헤더의터닝페이지님의 영상을 보고, 아래 영화들을 다 보고 싶다 이런 새악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께도 공유하면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고, 저의 즐겨찾기 목록으로도 기록해 놓을겸 글을 씁니다. 인생 영화 추천 리스트 입니다. 아래 인생 영화 추천 리스트 12개 중에서 제가 본 영화는 바닐라 스카이, 스타이즈본, 비포선라이즈 이렇게 3개의 영화를 보았네요. 앞으로도 9개의 영화를 볼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네요. ㅎㅎㅎ..
. 영화 제목 : 레인맨 . 상영연도 : 1988년 작품 . 주연 : 톰크루즈, 더스틴호프만 . 영화길이 : 123분 . 15세이상관람가 . 감독 : 배리 레빈슨 . 줄거리 : 이기적인 성격의 찰리(톰크루즈)는 서번트 증후군(자페아이지만 천재) 을 앓는 형(더스틴호프만)을 만나면서 삶이 180도 바뀐다. . 감상평 : 이 영화를 보니, 김범수와 이정재가 나왔던 영화가 떠올랐다. 아주 재미있었다. 톰크루즈 인간 쓰레기 나쁜놈처럼 처음에는 나오는데, 형만나고 점점 착해져. 가족의 힘인가? 외국 사람들은 말싸움도 이성적으로 토론 식으로 잘하는듯. 논리가 있는 사람이 이긴다. 약간의 오락성과 감동을 함께주는 새로운 소재의 영화라고 생각한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았다. 한번도 안본 사람이 있다면 보시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