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에 당근마켓에서 거래를 많이 합니다. 코로나가 길어지니, 중고거래의 모습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문고리 거래라고 들어보셨나요? 일명 비대면 거래로 이런 얼굴보지 않고 거래하는 방식이 좀더 유행을 하게 된 느낌입니다. 제가 당근마켓을 시작한 이래로 3년간 200개의 중고 물건을 팔아 오고 있는데, 2020년부터는 비대면 거래가 거의 70% 이상이었고, 2021년은 그 횟수가 더 많아 졌습니다. 문고리 거래란? 저는 중고 물건을 사는 것보다, 중고 물건을 파는 비율이 훨씬 높은 사람입니다. 채팅으로 거래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문고리 거래 가능하신가요? 문앞에 놔두시면 제가 다음날 찾아 가겠습니다." 라고 얘기를 많이 하십니다. 그래서 문고리 거래가 뭐지? 하고 생각하고 인터넷을 찾아 보았습니다. 맨처음에는..
자꾸 생각나는 와촌식육식당 돼지찌게요즘 와촌 식육식당이 여기저기 많이 보인다. 한번 가본 후로, 머리속에 그 칼칼하고 시원한 맛이 자꾸 생각나, 발길이 그쪽으로 다시 향하게 만든다.지금 와촌식육식당을 네이버지도에서 검색을 해보면 우리나라에 38개의 매장이 있다. 원래 이렇게 많았나? 근 몇년간 확 늘어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돼지찌게이다. 돼지찌게는 구미지역에서 처음 먹어보았는데, 내가 다니는 회사 앞에도 생기고, 여기저기 출장을 가는 지역에도 생겨서, 신기한 느낌이다. 이날 방문한 곳은 경북 경산에 있는 와촌 식육식당이다. 오늘은 와촌 식육식당 돼지찌게 더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아요.이모님이 요리해주시는대로 해 먹어도 맛있다. 하지만 쪼금만 더 세심하게 조리를 해 주면, ..
얼마전 7살 딸이 감기에 걸렸다. 본인은 그렇게 힘들지 않다 했는데, 정작 온도를 재 보면 37.8도 38도까지 열이 올라갔다. 지금은 한 여름인데 감기에 걸렸다. 그러면 원인은 거의 두가지 이다. 물놀이를 심하게 해서 감기에 걸렸다던가, 아니면 한동안 야외활동을 하지 않고 방학이라서 집에서 실내에서 에어콘 바람만 쐬고 있어서 냉방병으로 감기에 걸리는 경우. 아마 이번 우리 7살 딸의 경우는 후자가 아닐까 생각이 들기는 한다. 에어콘의 차고 건조한 바람을 오래 쐬면 콧물을 훌쩍거리면서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감기가 올수 있다고 한다. 원인이야 어찌 되었건 병원 가서 처방도 받아오고, 약도 지어서 먹였다. 3일정도 지나고 나니 열은 어느정도 내렸는데 이제는 기침을 심하게 해서, 걱정이 많이 되었다. 특히 ..
오리털 이불이 필요한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이번 여름 35도를 넘어 36도 37도 38도 어떤 지역은 40도를 기록하는 등 백년만에 찾아온 무더위에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이렇게 날씨가 재난이 될 수 있구나, 하는 것을 느끼고 있을 때 쯤 갑자기 가을이 찾아 왔다. 밤 기온 20도로 뚝 떨어졌다. 지금은 8월 말인데, 여름 기간인 것 같은데, 38도에서 20도로 떨어지니, 이건 뭐 겨울이 따로 없다. 20도의 온도에서도 얼어죽을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여름. 에어콘이 없는 우리 집은 정말 집에 있을 수 없는 더위였다. 에어콘이 없기 때문에 항방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잔다. 그런데 요즘은. 아침 저녁으로 20도 초반의 온도일 때는 창문 열어놓고 자면, 정말 냉기를 느낄 수 있다. 그리하..
앤서니 브라운의 책 내용을 기반으로 한 "기분을 말해봐" 뮤지컬 관람기.장소 : 한국 잡월드 나래울 극장관람시점 : 2018년 8월 4일 11시한국 잡월드 나래울 극장은 분당 정자역 근처에 있다. 나는 정자역에서 내려서 택시를 타고 갔다. 기본요금에서 조금 더 나온 것으로 기억한다. 4천원 정도 나왔나? 택시 기사 아저씨가 자기는 국어를 전공했는데 한국 잡월드는 대체 누가 이름을 지었는지, 영어로 이름을 지었다고 한탄을 하시는 것을 들으며 잡월드에 도착을 했다. 어린이 직업 체험관 같은 좋은 이름 놔두고 왜 잡월드로 지었냐며. 귀가 심심하지 않게 택시를 타고, 도착을 했다. 3분 정도 여기 저기 가 보니 나래울 극장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앤서니 브라운의 공연은 합정역 메세타 폴리스에서 하는 신비한 놀..
한국에서 태국 방콕으로 ems 로 택배 보내기 2탄 1탄은 아래 링크 글 참고 하세요~2018/04/05 - [태국이야기] - 한국에서 태국 방콕으로 우체국 ems로 택배 보내보았어요. 비용과 배송기간은? 이번에도 한국에서 태국으로 물건을 급하게 보낼 일이 있어서 우체국을 찾았다. 신봉동 우체국! ems 로 태국으로 물건을 보내 보는 일은 지난번에 1번 해 보았다고 이번에는 왠지 익숙하게 느껴진다. 이날도 아침 일찍 용인 수지구의 신봉동 우체국으로 향한다. 우리집에서 가장 가까운 우체국이라고 해서 찾은 곳인데, 더 가까운 곳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ㅠㅠ 이날 내가 보내는 짐은 1kg이 안된다. 845g 이다. 내용물은 베게커버, 신던 신발, 기타 등등이다. 한국에서 태국으로 ems로 물건을 보낼 때 주..
방나 센트럴 프라자에 가면정말 우리나라 같거나 더 좋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태국 방콕에 와 있으면서 이정도 생활이면음 괜찮은데?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깔끔하고고급스럽고자주 가고 싶은 푸드홀이다.우리나라로 치면 SSG 푸드마켓하와이,미국으로 치면 홀푸드 ㅎㅎㅎ뭐 개인적인 생각이다. 아무튼 없는게 없다.태국에서 센트럴 프라자의 위엄은 어마어마 하다.센트럴 그룹이라고 부르는데소매 최대 규모이고, 그 영역을 해외에 까지 넓히려고 하고 있다.일명 무한 팽창하고 있다고 표현하는게 맞지 않을까 한다. 이렇게 돈 잘버는 곳이니이렇게 잘 꾸며 놨나. 아니면 이렇게 잘 꾸며 놓으니이렇게 돈을 잘 버는 것이냐 헷갈린다. 아무튼 아래 사진은 방나에 있는 센트럴 프라자 지하에 위치한센트럴 푸드홀이다. 그런데 이곳에 가면 꼭 ..
내가 베트남 하노이에 가기 위해환전을 하는데방법은 이렇다한국에서 환전하지 않는다베트남 하노이의 노이바이 국제 공항에 도착하면ATM 기를 찾는데나오는 곳 오른쪽으로, 혹은 왼쪽으로 쭉 가면 ATM 이 3개씩 모여 있다. 이렇게 모여 있는 것에서 신용카드 혹은체크카드를 이용하여 돈을 뽑는다.한국에서 항상 이나라 저나라 출장을 다니지만환전하느라 어디가 수수료가 싸고어느 은행이 더 환율이 좋고이런거 고민하느니그냥 그 나라 가서 뽑는게가장 마음이 편하고수수료가 덜 든다는 내 나름대로의원칙을 가지고 있다. 내가 이번에는 베트남 하노이를 왔는데어이 없게도 아멕스 카드만 가지고 온 것이다.베트남은 아멕스 카드가 안되는 곳이 종종 있어서잘 확인을 해야 한다.아무튼 왠만하는 현금을 쓰는 것이 좋다 이번 출장에서는 그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