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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포틀랜드 2일차

오늘의 스케줄은 일과시간에는 업무를 보고 일과가 끝나면 포틀랜드 남쪽에 있는 아울렛을 갈 예정입니다. 아웃렛 이름은 바로 우드번 아웃렛! 포틀랜드 하얏트 하우스에서 출발해서 다운타운을 지나, 외곽으로 나가는 고속도로에 올라탑니다. 신기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합류하는 도로에 차가 한대씩 지나가도록 신호등이 있습니다! 와~ 이런 신호등이 곳곳에 있는데 정말 놀라웠습니다. 조금은 느리지만, 질서를 지키며 합류하도록 만들어 놓은 신호네요! 사람들이 잘 지키는 모습을 보고 다시 한번 놀랬습니다!! 우왕 짱!


점심에는 일하는 곳 주변에 코스트코가 있길래 가서 먹어보려고 했지만, 실패. 왜냐하면 미국 코스트코는 마스터 카드만 결재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저는 아맥스 카드만 있어서, 코스트코에서 음식을 사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요즘 우리나라의 코스트코는 삼성카드에서 현대카드로 넘어가고 있는 시기죠. 참 신기합니다. 코스트코는 단 하나의 카드만 사용을 함으로 해서 진짜 각격을 낮추려는 정책은 최고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코스트코에서 식사는 못하고, 옆에 있는 맥도널드에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왠지 빅맥인지 빅 인것 같지 않습니다. 작아 보입니다. 콜라도 기본이 라지 사이즈인데, 저는 레귤러 사이즈로 변경했습니다. 미국 사이즈는 어마무시하게 크다 라고 머리속에 있었는데, 이번에 보니, 사이즈 면에서 사람들이 먹는 걸 보니, 한국과 별 차이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일을 마치고, 포틀랜드 남쪽에 위치한 우드번 아웃렛으로 향합니다. 이곳에 사람들이 모이는 이유는 오레곤 주는 세금이 없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다른주에서는 물건을 살때 sales tax가 붙습니다. 각 주마다 다른데 예를 들어 ㅇ레곤주 북쪽에 있는 워싱턴주는 sales tax가 9.8% 붙습니다. 그런데 오레곤 주는 그 세금이 붙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른 주보다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틀랜드의 애플 스토어에 와서 애플 제품을 구입하는 사람들도 많고, 아웃렛에 와서 쇼핑을 하는 다른 주의 미국 사람들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캐나다 사람들도 여기까지 버스를 타고 와서 쇼핑을 한다고 합니다. 특히 워싱턴주에 사는 사람들이, 애플 제품이나 랩탑 컴퓨터, 고가의 제품들을 조금이라도 세금을 내지 않고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 오레곤 주에 있는 아웃렛까지 온다고 합니다. 우드번 아웃렛은 포틀랜드에서 남쪽으로 차로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애틀과 포틀랜드의 거리는 3~4시간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거리인지 예상이 되실 겁니다. 

저는 우드번 아울렛에서 아이 옷과, 저의 옷, 그리고 저의 구두 이렇게 구입을 했습니다. 구입한 내역은 다음에 또 공유 하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서부에 있는 오레곤 주에 방문하실 일이 있다면, 아웃렛에 가셔서, 세금 없이 쇼핑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래 사이트는 포틀랜드 우드번 아웃렛 인터넷 사이트 주소 입니다. 단점은 다른 아웃렛보다는 규모가 작은 편이라서 없는 브랜드가 있을 수 있으니 구입하고자 하는 브랜드가 있는지 아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한번 검색을 해 보신 후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WhCRxBhMF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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