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과 백패킹을 시작하다 보면, 랜턴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낄 때가 많다. 어두우면 답답하기 때문이다. 불빛이 약해도 답답하다. 이 글은 백패킹용으로 크레모아 랜턴을 구입하려는데, 랜턴 간의 비교자료를 찾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글이다. 총 9개의 랜턴을 비교했고, 이름, 모델명, 가격, 무게, 밝기에 따른 최대 사용가능 시간, 최소 밝기, 최대밝기, 도달거리, 배터리 용량, 충전단자, 사이즈, LED 색온도(불빛색깔) 등을 표로 만들어서 정리해 보았다. 백패킹용 랜턴의 분류와 적절한 무게/밝기 백패킹용 랜턴은 크게 3가지 분류를 할 수 있다 1. 캠핑 랜턴 : 텐트 내부에 두거나, 저녁 먹을 때 밝게 비추는 용도. 100~300g 무게, 밝기는 300~500 루멘 사이면 충분하다. 2. 헤드랜턴 : 머리에..
집에서는 물론이고 회사에서도 면봉 혹은 핀셋으로 귀지를 제거하곤 한다. 하지만 매번 그럴 때마다 눈으로 보고 귀를 팔수가 없으니 항상 귀를 제대로 판건지 안판건지 확신할 수가 없었다. 그러던 와중 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 덕분에 알게 된 아이템이 있었으니 바로 샤오미 Bebird 내시경 귀이개다. 이름만 들어도 대충 어떻게 생긴 물건인지 감이 올 것이다. 그렇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내시경 카메라처럼 귓속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게 만들어진 도구다. 샤오미 Bebird 내시경 귀이개 첫인상 평소 호기심이 많던 나로서는 도저히 안 살 수가 없는 잇템이었다. 게다가 가격도 매우 저렴하니 이건 무조건 사야 하는 각이었다. 그리고 며칠 뒤 내 품으로 들어온 샤오미 Bebird 내시경 귀이개! 실물 영접 후 나는..
캠핑, 백패킹 용어 사전 ㄱ에서 ㅎ까지 정리해 보았다. 온갖 정보를 짜집기 해서 모아 보았다. 내가 궁금해서 찾아보다보니, 다른 사람들도 궁금하지 않을까 해서 정리해 보게 되었다. 캠핑을 시작하면서 장비를 사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해보고, 다른 사람들이 올린 글을 보면서 처음 보는 단어, 용어가 많았다. 새로운 취미다 보니 캠핑 관련 용어들이 익숙하지 않았다. 이제는 캠핑쪽으로 관심이 많다 보니 이런 용어들이 어색하지 않게 되었다. 캠핑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백패킹 까지 넘어오게 되었는데, 아직 초보이기는 하지만 캠핑 쌩초보였을때 궁금했던 여러 용어들을 정리해 놓은 것들을 한번 집대성 해 보았다. 일명 캠핑, 백패킹 용어 사전이다. 앞으로 추가로 나오는 용어들은 추가 수정하여 첨가할 예정이다.(2023년..
등산스틱을 하나 사야 한다. 나는 백패킹을 주로 다니기도 하지만, 등산도 그에 못지 않게 하려고 한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2년 정도 등산 및 백패킹을 하면서 보니까 등산스틱이 있으면 상체 운동이 되고, 하체에 걸리는 피로도를 상체로 조금 분산시켜 줄수 있기 때문에, 등산스틱을 쓰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을 하게 되었다. 5시간 이상 산행을 하면 팔도 저려서 등산 스틱 있는것이 도움이 되는 경험을 했다. 아버지께서 사용하시던 코베아 카본 3단 등산 스틱이 있어서, 그동안 빌려서 잘 사용했다. 그런데 이게 1년 동안 쓰다 보니까, 1쪽 폴이 망가졌다. 맨 마지막 3단이 망가졌다. 아무리 풀려고 해도 풀리지가 않아서 길이를 줄일수가 없었다. 그래서 등산스틱을 하나 사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나저나 이 코베아..
극동계 백패킹을 간다는 것은 영하의 온도에서 하루를 버티고 온다는 뜻입니다. 보통 해지기 전에 박지에 도착하여 다음날 아침에 내려옵니다. 그럼 2끼를 먹어야 하는데요, 극동계는 너무 춥기 때문에 보온에 신경을 많이 쓰느라 우모량이 많은 침낭, 우모복 등을 챙겨야 하기 때문에 배낭의 무게가 무거워 집니다. 그래서 먹을 것을 조금 줄여서 무게 배분을 잘해야 하는 시기가 바로 극동계 입니다. 그래서 가장 현실적으로 극동계 백패킹을 갈때 가장 가볍고 따뜻하게 식사를 할수 있는 방법을 얘기 해 보려고 합니다. 바로 저녁메뉴로는 컵라면, 아침메뉴로는 스프입니다. 스탠리 730ml 보온물통에 뜨거운 물을 받아가서 컵라면과 스프를 먹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이 좋은 이유는, 무게를 가장 경량화 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바..
최근 들어 야외 활동 인구가 늘어나면서 아웃도어 용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나 역시 평소 등산과 백패킹을 즐겨 하기 때문에 관련 장비에도 관심이 많은데 이번에 괜찮은 칼 하나를 장만하게 되어 소개하고자 한다. 내가 선택한 제품은 독일 브랜드 모라나이프 컴패니언이다. 원래 가성비 좋기로 소문난 녀석인데 마침 세일 기간이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 참고로 모라는 1921년 설립된 회사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생산 공장을 이전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만큼 품질 관리에 신경 쓴다는 의미일텐데 그래서 인지 마감 처리가 상당히 깔끔하다. 모라나이프 컴패니언 스펙 칼날 길이 104mm 칼날 두께 : 3.2mm 무게 : 120g 제조국가 : Made in Sweden 제조사 : 모라나이프 제품명 : 컴패니언 헤비듀..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예쁜 랜턴이 하나 있어서 구매를 했다. 캠핑 백피킹용으로 알맞을 것으로 보여 구매를 했는데, 하나를 사고 보니 가격대비 마음에 들었고, 이 제품이 추가 할인을 하길래, 올타쿠나 하고 한개를 더 사서 총 2개가 되었다. 요즘 골제로를 하나 사야되나, 이게 왜이리 인기가 많나 라고 생각하는 찰나, 알리익스프레스 광군제가 다가와서, 요즘에는 어떤 좋은 제품이 있나 둘러보던 중 발견하게 되었다. 이 제품의 이름은 찾아보니 알리마 랜턴이라고 이미 1년 전부터 아주 약간 아는 사람은 알던 제품으로 보인다. 유튜브 리뷰 영상을 만들고 글을 쓰면서 좀 더 확인해 보니, 쿠팡에서도 동일한 제품이 팔고, 가격도 비슷 하다. 그냥 한국에서 살껄 그랬나? ㅎㅎㅎ 이미 유명한 제품이었나 싶기도 하다. 그래도..
얼마전에 오랜만에 다이소에 갔다가, 우연치 않게 캠핑 코너에 갔는데, 눈에 들어오는 제품이 너무나 많아서, 막 이것 저것 캠핑용품을 사고 말았다. 슬기로운 캠핑생활님 덕분에 예전에 다이소에 캠핑용품들이 싸게 출시가 되었다는 얘기는 들었었지만 나는 지방에 살아서 그런지, 실제로 우리 동네 다이소에는 슬기로운 캠핑생활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제품들은 없었었다. 그런데, 시간이 반년 이상이 흐른 것 같다. 오랜만에 다이소를 찾았는데, 새로운 캠핑용품들이 많이 보이는 것이었다. 오늘은 내가 다이소에서 9개의 제품을 샀는데 무엇을 샀는지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다이소에서 산 캠핑장비 9개를 소개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 손잡이 원형접시 21.3cm 2개 천원 손잡이 원형볼 3개 천원 손잡이 원형접시 15cm 3개 천원 ..
캠핑 시작한지 2년만에 화목난로를 드디어 샀다. 내가 과연 화목난로를 살 것인가 싶었는데, 쉘터도 있고, 파세코 등유난로도 있고 하니, 이번 겨울에는 뭐 재밌는게 없을가 하다가 화목난로를 하나 사고 말았다. 겨울 캠핑 감성의 끝판왕이라고 하니까, 한번 사본 마음이 크기도 하겠다. 그리고 캠핑 장비 처음에는 돈이 많이 들어가서, 이제는 그만 사야지 그만 사야지 했는데, 1년이 지나도 2년이 지나니, 이젠 새로운거 하나쯤 사도 되지 않겠어? 하는 마음으로 구매 하고 말았다. 네이처하이크 화목난로 구매하게 된 배경 네이처파이크 화목난로를 처음 유튜브 신박TV에서 "10만원대에 이런 화목난로는 없다, 가성비 폭탄이다, 이번에도 네이처하이크가 대륙의 실수를 해냈다" 라는 등등 소개하는 영상을 보고, 어 이게 뭐지..
네이처하이크 화목난로를 하나 구입했다. 너무 예뻐서 나도 모르게 구매 버튼을 누르고 있었다. 그래서 1달 정도 기다린 결과 제품이 도착을 했다. 판매자가 규모가 있어, 믿으면 언젠가 오겠지 하며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찌나 안오던지, 사기를 당한 것은 아닐까 속이 타들어가기 직전, 제품이 도착을 했다. 내가 구입한 제품은 아래 사진과 같이 불보기 창이 좌우로 있는 화목난로이다. 내열유리로 되어 있으며, 그 창의 크기도 엄청 크다. 오늘은 이 유리가 견딜 수 있는 온도가 어느정도 까지 되는지, 만약에 이 유리가 깨졌다면 나는 어떤 제품으로 교체를 할 수 있을지 궁금해서 이 글을 정리 하고 있다. 아래는 내가 구입한 네이처하이크 화목난로 제품의 상세 스펙이다. 제품명 : 포터블 캠핑 장작 스토브 제품명(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