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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상하게 손이 갔다. 수 많은 책들 중에서 제목이 자극적이라 그랬나 보다.
책을 펼쳐서 20페이지 정도 읽은 후. 주인공 린다(여자) 의 심리 상태가 묘하게 공감이 가면서 '어라 그럴수도 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럴 정도로 그럴 듯 하게 글을 잘 썼다고 생각한다. 현재는 절반정도 읽은 상태. 아직 아무도 죽지 않았는데, 뒤에는 누가 죽으려나?

2/3 읽은 시점
흐름이 반전이라면 반전이 몇번 있었다. 예상치 못한 전개에 오~ 하면서 읽었다. 아직 마지막 까지 결론이 어떻게 날지 궁금한 상태다.
기승전결의 흐름을 가지고 있는 소설이라면 지금쯤 "전" 을 지나고 있는 것 같다. 위기는 절정에 치달았으며,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전개가 될지 흥미 진진한 단계이다.
주인공 린다의 행동이 100% 이해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럴수도 있겠구나. 세상에 이런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구나, 감정 표현을 정말 잘했네 정도로 생각하며 몰입해서 읽고 있는 중이다.
다 읽었다
결론 : 주인공 린다의 삶의 이유에 대한 긴 여정이었다고나 할까, 결론은 사람을 살아가게 하는 힘, 삶의 이후에 남는 것, 사람을 변하게 하는 것은 오직 사랑이다 라는 내용을 말하고 싶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누군가에게는 '나도 저때 저런 감정이었는데..' 하며 공감 또는 감정이입해서 이 책을 읽을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파올로 코엘료 라는 사람은 남자인데, 린다라는 여자의 감정을 너무나 자세하게 잘 표현을 해서, 이 글이 실제 파올로 코엘료 이사람이 쓴 글이 맞는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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