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의 세계 - 제이슨 솅커

 

1. 책에 대한 소감

 

1) 50% 읽었지만, 마음속에 남아 있는 내용은 재택근무에 대한 내용이다. 내가 은퇴하고 나서, 재택근무를 통해 생을 유지할 수 있을까? 그럴려면 나는 어떤 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 내가 해왔던 직업, 내가 가지고 있는 기술, 내가 가지고 있는 경험, 내가 간간히 심취해 있었던던 취미생활들을 통해 나를 정의할 수 있다면 나를 팔아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인가? 항상 삶은 끊임없이 배워가는 과장이라는 것을 기억함과 동시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무엇인가를 만들어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2) 끊임없이 고민하고 재택근무에 대한 비젼을 만들어 나가자. 끊임없이 실패하자. 그리고 좌절하지 말자. 미래에는 사무실 이라는 개념이 없어질 것이고 나는 전 세계 어느 회사에서든지 취직을 해서 업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 준비를 지금부터 해 나가자.

 

3) 금융이나 부동산 관련 내용은 이해를 잘 못했다. 전문분야가 아니니 확 와닫지 않았나 보다.

 

4) 또 신기했던 내용 : 미디어와 SNS 관련. 한 문장을 발췌해 보았다. "미디어와 SNS는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코로가19로 감추어졌던 것들을 활짝 드러냈다. 수면 아래에는 합의편향, 사이버 심리전의 위험, 주관화된 진실 등이 숨어 있었고, 이것들 중 어떤 것도 긍정적이지 않다." 전 세계가 하나 위협이나 위기가 왔을때, 미디어와 SNS SMS 는 이것 또한 기회일 수 있다. 수익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공익적인 면 보다는 부정적인 면이 드러났다는 사실에 조금은 안타까웠고, 결국은 사람들의 정신적 수준이 올라가야 되는데, 정치적, 법적 제약을 통해서는 해결될 것 같아 보이지는 않는다.

2. 목차중에 가장 좋았던 부분은?

 

온라인 교육에 대한 파급력이 궁금하다. 돈버는 법은 공짜로 가르쳐 줘도 사람들은 안한다 이런 얘기가 있는 것 처럼, 온라인 교육이 쉽게 접하게 될 수 있어도, 할 사람만 하는 그런 세계가 오지 않을까 싶다. 

 

여러가지 질문을 할수 있게 만들어 준다. 

. 현재 경기부양책에 대한 생각은?

. 재택근무에 대한 확대에 대한 생각?

. 미래의 직업에 대한 생각?

. 코로나가 "끝나고" 우리 삶 중에 남을 장점과 단점은 무엇일까?

. 코로나가 곧 끝나게 되는 경우, 내년 이후로 더 길게 가는 경우, 우리 삶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 이 책의 작가가 한국에 대해 좀 더 알았더라면 어땠을까?

 

. 화상 채팅을 통한 여러 사람들의 화상 회의를 강제로 해 보니, 불가피한 상황에서 이런 비대면 회의도 못할만한 것은 아니다. 
. 재정 완화를 멈췄을때 (3년~5년으로 간다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 재택근무 : 개인의 공간이 없는 사람들이게는 고민이 된다. 그런 공간이 없는 사람들은 약간의 박탈감이 들 수도 있다. 
. oecd 에서 경제적인 효과 : 우리나라의 위상이 달라질 것이다. 
. 현재의 세계는 굉장히 안정적인 세상이다. 기득권을 더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 코로나 이후의 세상 : 온라인 회의가 심화될 것 같다. 오프라인에서 개개인화가 점점 심화될 것 같다.
. 사람들이 감기가 많이 안걸리게 되었다. 각종 유행병 환자가 급감을 했다. <- 이것이 신기하다. 의료보험 돈이 많이 남아 돈다.
. 국내 내수 관광이 많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