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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통에서 나온 오리털 이불, 거위털 이불 빠는 방법

생생정보통에서 나온 오리털 이불, 거위털 이불 빠는 방법생생정보통에서 나온 오리털 이불, 거위털 이불 빠는 방법


생생정보통에서 나온 오리털 이불, 거위털 이불 빠는 방법입니다. 1년에 몇번씩 오리털 이불을 이렇게 빨고 있는데요, 많이 빨면 오리털, 거위털 상한다고 하는데, 이불이 더 더러운것 같아서, 종종 빨아주고 있습니다. 가을이 다가오고 있으므로, 오리털, 거위털 이불 꺼내야죠 ㅎㅎㅎ


이번에 세탁기를 바꿨습니다. 지난번에는 10kg짜리 였는데, 이번에는 16kg짜리 통돌이로 바꿔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이불 빨래가 뭔가 더 잘되는 느낌이 듭니다 ㅎㅎㅎ


그럼 지금부터 생생정보통에서 나온 오리털 이불, 거위털 이불 빠는 순서를 먼저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불을 세탁기에 넣는다

2. 이불을 헹굼, 탈수를 한번 한다(부피를 줄인다)

3. 이불 코스로 빨래를 시작한다.

4. 이때! 베이킹 소대 소주 반컵! 그리고 샴푸 3펌프 넣습니다.

5. 섬유유연제쪽에는 식초 반컵 넣습니다.

6. 빨래가 마무리 되면 말립니다. 

7. 오리털, 거위털이 뭉쳐있을텐데 말리면서 팡팡 두드려 주면 부피가 살아납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해 볼까요?

세탁기에 이불을 넣습니다. 잘 안들어가죠? 헹굼 탈수를 한번 해 줍니다. 그러면 부피가 팍 줄어듭니다.

이번에 새로 바꾼 wobble 16kg짜리 삼성 세탁기! 기분 좋네요!

헹굼 탈수 시작!

요렇게 부피가 쫙! 줄어들었습니다.

그럼 이제 생생정보통에서 배운대로 천연유래 베이킹 소다를 소주 반컴 해서 세제칸에 넣어 줍니다.

그리고 샴푸 2~3 펌프도 세제칸에 넣어 줍니다.

섬유유연제 칸에는 식초 반컵 넣어 줍니다.

이불 코스로 돌립니다. 1시간 49분이 거리네요!

빨래가 다 끝나면 아래와 같이 통풍이 잘되는 곳에 그늘에 말려 줍니다. 

아래와 같이 여기저기 털이 모여서 부피가 쫙 줄어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팡팡 털어주면, 마르면서 원래의 부피를 찾아 옵니다. 


항상 이렇게 빨래를 해오고 있는데, 샴푸를 쓰는 이유는 오리털, 거위털의 보온 성분을 최대한 보호해 주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그리고 식초를 사용하는 이유는 베이킹 소다와 식초가 만나면 아세트산 나트륨이라는 물질이 생긴다고 합니다. 이 성분이 비누와 비슷한 역할은 합니다. 따봉!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오리털, 거위털 이불 빨래를 자주 하면 보온성이 떨어질까봐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베이킹 소다와 샴푸를 사용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털에는 유지분이 있는데, 유지분은 우리나 거위가 물에 젖지 않게 하기 위해 스스로 분비되는 물질 입니다. 보온성을 지켜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이 유지분을 많이 손상시키지 않고 빠는 방법이 베이킹 소다 + 샴푸를 이용한 빨래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 썼던 글이 있네요 ㅎㅎ

오리털 이불 빨래하는법(생생정보통 따라하기)

여러분~~ 겨울이 되기 전에 오리털, 거위털 이불 빨래하고 뽀송뽀송한 이불 덮고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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