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거의 매주 등산을 가고 있지만, 설악산 대청봉은 정말 힘들었다. 이 기억을 잊지 않기 위해서 다녀온 기록을 남겨 본다. 진짜 내 체력의 한계를 확인하는 날이구나 생각했다. 많이 힘들고 지친 하루였지만 값진 경험이었다. 시간이 지나면 힘든 기억은 사라지고 좋았던 기억만 남게되어, 언젠가 또 대청봉 오르고 있겠지. 그날을 위해, 힘들었던 기억을 잊지 않기 위해 기록을 남겨 본다. 다음 번에 갈 나에게 메세지를 남긴다. 다음에 갈때는 준비 단단히 해서 가라.

중청대비소에서

설악산 대청봉 다녀온 스케줄과 정보

  • 다녀온 일시 : 2022.6월. 
  • 날씨 : 좋았음, 살짝 흐렸으나, 너무 덥지 않고 등산하기에는 딱 좋은 날씨였음

설악산 대청봉 다녀온 코스

등산 경로 : 한계령 휴게소에서 출발하여 중청, 대청을 지나 오색약수터로 돌아오는 코스였다.

설악산 대청봉 다녀고 깨달은 점 10가지

  1. 체력에 한계를 느꼈다. 죽을 뻔했다.
  2.  이번에 다녀온 코스는 한계령 - 대청봉 - 오색 코스였다. 한계령으로 가는 길도 굉장히 오르막과 내리막이 계속 반복되면서 한계령 분기점에서 중청까지 갔는데 힘들었는데, 공룡능선은 더 빡시다는 생각을 해봤을때 나는 아직 공룡능선은 무릴세
  3. 정말 항상 느끼는거지만 중청에서 처음 가까지 보이는 대청봉은 너무 멋지고 감동적이다.
  4. 날씨가 흐렸는데, 중청 도착하니 파란색 하늘을 잠시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5. 총 걸은 거리는 16km
  6. 총 걸은 시간은 9시간
  7. 총 걸은 걸음수는 33000보
  8. 당분간은 설악산 안가도 될것 같다. 서울 주변에 좋은 산 많다.
  9. 오색으로 올라왔다면 진짜 지옥계단을 경험했을듯. 내려갈때도 다리 풀리더라
  10. 여름에 물 2.5리터는 가져가야 할것 같다. 물 부족이 가장 위험하다. 다행히 코로나가 거의 끝나서, 중청 대피소에서 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아래는 설악산 국립공원 대피소 판매 물품 안내이다. 홈페이지 링크 : 여기 클릭

설악산 국립공원 대청봉 다녀온 사진

아래부터는 실제로 내가 설악산 대청봉 다녀와서 찍은 사진들이다. 정말 웅장하고 멋진 풍경을 많이 감상했다. 눈이 호강을 했다고 해야 하나.

 

추천글

2022.06.21 - [한국/캠핑 등산 백패킹 이야기] - 요즘 핫한 서울 근교 등산 코스 Top5

 

요즘 핫한 서울 근교 등산 코스 Top5

안녕하세요? 코로나 시대가 한창일 때 젊은 사람들에게 등산이 붐이 일었습니다. 저는 젊은 사람은 아니지만, 그 분위기에 편승하여 등산이라는 취미 생활을 코로나 터졌을 당시에 시작한 1인입

enjoynowhere.tistory.com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