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지라이식 라면 나도 만들어 보았다.그럼 지금부터 쿠지라이식 라면 만드는 법을 알아볼까? 먼저 준비물이다. 라면1개, 계란 1개, 김. 이렇게 3가지가 필요하다.쿠이라이식 라면.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라면이다. 쿠이라이식 라면은 일본의 만화에 나오는 쿠이라이라는 사람이 라면을 만들어 먹는 방법이다. 나도 그 만화를 보았는데,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 그런데, 내가 만들어 보니! 실제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다. 왜 맛이 없었냐고 하면, 한가지가 빠졌기 때문인 것 같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밑에 내려가면서 알아보도록 하자. 가장 중요한 것은, 쿠지라이식 라면은, 물반, 스프반. 이것이 핵심이다. 이제 물을 끌여 보자. 여기서 팁이 있다. 물은 400g 이 필요하다. 400g은 일반 라면 끓을때 필요한 물의..
구미에 가면 금오산이 있다. 구미에 가끔 출장을 가면, 생각나는 식당이 하나 있다. 금오산 초입에 위치한 온천골 소고기 국밥집이다. 여기는 메뉴가 3개다. 한우국밥(소고기 국밥), 한우 석쇠 불고기, 한우육국수. 나는 고향이 대구여서 어릴적에 외가집에 가면 외할머니께서 소고기 국밥을 자주 해 주셨다. 여기서 먹는 소고기 국밥(한우 국밥)은 외할머니께서 해 주시던 그 맛과 아주 비슷하다.구미 금오산 초입에 있는 온천골에 오면 나는 보통 한우 소고기 국밥을 주문한다. 그러면 밥 한그릇과 국밥 한그릇. 그리고 김 한그릇, 깍두기 한그릇, 마늘쫑 한그릇이 나온다. 아주 간결하지만, 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소들이 모여 있다. 한국국밥은 8500원이다. 예전에 비해 가격이 올랐다. 한우 석쇠 불고기는 가격이 1..
서울 장수 월매 쌀막걸리 캔막걸리를 먹어 보았다. 냉장고에 있어서 시~~~~원한 캔막걸리를 시음해 보았다. 그 느낌에 대해 적어 보도록 하겠다. 결론은 대 만족! 막걸리는 원래 유통기한이 짧다.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막걸리 병에 들어 있는 것들은 짧으면 1주일, 길면 1달 정도의 유통기한을 가지고 있다. 아래 예전 합천 막걸리에 대해 썼던 글을 참고 하시기 바란다. 여기에 유통기한에 대한 정보도 같이 포스팅 한 적이 있다.황강생막걸리와 합천생막걸리 시음했어요. 제 입맛에는 뭐가 더 맛있게요?황강 생막걸리와 합천생막걸리의 유통기한은 조금 다르다. 황강생막걸리의 유통기한은 10일, 합천생막걸리의 유통기한은 1달이다. 제품마다 차이가 있다. 그런데 캔막걸리의 유통기한은 어떻게 될까?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서..
우리집에는 에어콘이 없다. 선풍기 끌어안고 자야 한다. 그런데 요즘은 열대야 시기이다. 밤이 되어도 온도는 30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시기이다. 완전 집 안에 있으면 너무 덥다. 하루는 안되겠다 싶어서, 집 앞 성복역에 있는 설빙으로 갔다. 지하철 타러 왔다갔다 하면서 보아왔던 설빙. 지나가면서 볼때마다, 여기서 누가 팥빙수를 먹나 생각한다. 그런데 항상 사람이 많네. 특히 여름이는 북적인다. 겨울에도, 은근히 손님이 있는 편이다. 빙수만 파는 것이 아니니까.이날은 집에 있기 너무 덥고, 주말인데, 도저히 집에 있을 수가 없어, 밖으로 뛰쳐 나왔다. 에어콘이 있는 곳, 시원한 것도 먹고 싶고. 그래서 성복역 앞에 있는 설빙으로 갔다. 이곳은 영업시간이 아침 10시 부터 밤 11시 까지다. 꽤나 늦게까지..
황생가 칼국수. 이곳은 삼청동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바로 옆에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을 방문하면 바로 옆이기 떄문에 방문하기가 굉장히 편리하다. 물론 사람들이 항상 줄을 서 있어서, 조금 기다려야 한다. 요즘 처럼 무더운 날은 밖에서 서서 기다리기가 조금 힘들 수도 있겠다. 그래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주변 맛집을 찾고 있다면, 나는 황생가 칼국수를 추천하고 싶다 이날은 밤 늦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관람하고 7살 딸과 함께 황생가 칼국수 집을 방문하였다. 우리 가족이 생각하기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주변 맛집인 셈이다. 원래 이곳의 이름은 북촌칼국수였다. 그런데 이름이 2014년. 바뀌었다. 시작은 2001년이다. 결혼하지 전 아내와 데이트 하면서 이곳에 많이 몇번 왔었는데, 올때마다 줄을 서서 먹..
오늘은 넌센스 퀴즈다. 절에 있는 커피숍 이름은 무엇일까? 정답은 바로~~~~~.................커비붓다!coffee buddha 이 넌센스 퀴즈의 정답 같은 이름의 커피숍이 실제로 있다. 커피붓다. 용산에 가면 원광사 라는 절이 하나 있다. 거기에 1층에 "커피붓다" 카페가 생겨났다. 새로 생긴지 얼마되지 않았다. 붓다 라는 의미는 Buddha. 부처님 이라는 뜻이다. 석가모니, 부처, 깨달은 이 라는 뜻이 되겠다. 그런데 이 말은 무엇을 부을때 쓰는 말과 동알힌 발음이다! 불난집에 기름 붓다. 라는 예문에서 볼 수 있듯이 무엇인가를 부을때, 쓰는 말이다. 아 발음이 부처님이라는 뜻의 붓다와 같으니, 완전 적절한 아니 완변한 이름임에 틀림이 없다. 절에 있는 커피숍 이름으로 "커피붓다". ..
나는 수지에 사는데, 성복역에서 아파트 단지로 걸어오다 보면 이 나온다. 성복역에서 3분~5분? 집에 오다가다 보는 집인데, 한번은 주말에 저녁을 못먹어서 여기서 먹고 가야 겠다 하고 방문을 한 적이 있다. 그날 이후로 2번 더 방문을 했는데, 이집. 은근히 맛집인 것이다. 특히 수제비는 평소 먹고 싶은데, 실제로 반죽 해서 그것을 뚝뚝 끊어서 넣는 수제비는 만나기 힘든데, 이곳에서는 만날 수 있다. 진짜 수제비다. 그래서 나는 이곳을 나만의 성복동 맛집으로 선정했다. 성복역에서 집에 오는 길에 만날 수 있는 나만의 맛집인 셈이다. 이 가게의 이름은 이다. 이름 부터 군더더기 없다. 그냥 국수집인 것이다. 메뉴는 몇개 없다. 칼국수, 수제비, 칼국수. 그리고 얼큰한 맛을 먹고 싶으면 앞에 을 붙이면 된다..
이틀 연속 돈잔국수다. 이틀 연속 용산을 방문했기 때문이다. 용산의 가성비 맛집은 이제 동빙고동의 돈잔국수집이다! 이영자의 맛집리스트 대단하다. 항상 사람이 많다. 이번에는 두번째 방문이기 때문에 어떻게 주문하는지 알지 ㅎㅎㅎ 7살 딸과 방문 했는데, 딸은 왕돈까스 하나 먹고, 나는 그냥 일반 잔치국수를 먹으면 된다. 그럼 가장 저렴하고 가장 배가 터지도록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거의 돈까스 1덩어리는 포장을 해서 가니, 3명이 가서 이렇게 시켜 먹어도 배가 부르게 먹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왕돈까스 1개에 잔치국수 1개 시키면, 이것이 바로 만프로 스타일 돈잔국수다! ㅎㅎㅎ 추천글이영자 맛집리스트 방문기. 돈잔국수? 그게 뭐야?7살 딸과 함께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방문기 대만족! 아이도 어른..
나는 어린 시절에 먹었던 음식 중에, 토마토에 설탕 뿌려 먹는 것이 요즘 갑자기 생각이 나서 한번 그렇게 먹어 보았다. 요즘 토마토가 많이 비싸다. 예전에는 그렇게 비싸지 않았던 과일 같은데, 요즘은 엄청나게 비싼 과일 중에 하나다. 어린시절 어머니가 해 주신 토마토에 설탕 뿌려먹던 시절이 생각나서 재현해 보았다. 토마토를 듬성듬성 6~8등분하여 그위에 설탕을 뿌려 주기만 하면 끝! 그냥 설탕 뿌려지지 않은 토마토는 많이 먹기 힘들다. 왜냐하면 그렇게 맛이 있는 과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에 설탕이 싹 둘러져 있으면? 지금 사진에 있는 토마토는 금방 내 배속으로 사라지고 많다. 그리고 남은 국물은? 접시를 들어 후루룩 마신다. 그러면 깔끔하게 마무리가 된다. 설탕의 힘이 이렇게 강했단 말인가! ..
이영자 맛집리스트가 요즘 인기가 많다.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이영자가 보여준 그녀의 맛집리스트 들은 수많은 사람들을 그 음식점, 휴게소로 향하게 했다. 나의 아는 지인도 이미 그 맛집리스트 탐방에 나서머 고속도로를 타고, 계획에도 없던 휴게소 여행을 하는 것을 보면, 이영자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정말 먹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고 싶은 능력이 있는 사람임에는 대한민국에서 따라올 사람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날은 용산에 국립박물관을 7살 딸과 방문한 날이었다. 용산에 와서 박물관도 보고 배가 고파서 집으로 가서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아내가 이곳에 가서 먹어보라며 얘기 해 주어서 방문하게 된 이영자 맛집리스트 중에 하나인 돈잔국수집! 가게의 정식 명칭은 돈까스잔치 동빙고점. 간판에는 옛날 왕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