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랜만에 영화를 한편 보았다. 뭉클한 감동이 있는 영화가 무엇이 있을까 고민을 해 보다가 예전에 교보문고 갈때마다 조금씩 읽었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이라는 소설의 제목이 생각났다. 이 소설이 영화화 되었다고 언젠가 인터넷에서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찾아볼까? 하고 찾아 봤더니! 찾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잔잔한 감동에 생각치 못한 반전까지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인터넷에서 평점은 10점 만점에 7.2점 이던데, 그 이유는 대부분 소설의 감동을 영화에서 잘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쉽다는 평이 많았다. 나는 무딘 사람이라 그런가? 그런데로 괜찮던데? 아마 소설을 읽지 않고 이 영화를 본 살마들은 만족감이 더 컸을지도 모르겠다.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이런사람에게 추천한다. 이 영화는 일본..
리뷰/영화감상이야기
2018. 10. 21.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