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 간적이 있다. 7살 딸과 함께 갔다. 용산 국립 중앙박물관은 무료다. 그래서 너무나 좋다. 이날 딸은 아이패드로 열심히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자기가 보고 싶은것을 찍으면서 돌아다녔다. 그 중에 반가사유상이 있는 곳이 있었다. 이때 내가 딸에게 물어보았다. "저 사람은 저렇게 앉아서 무슨 생각하고 있는것 같애?" "음 내가 보기에는 어떻게 하면 잘 살수 있을까? 하며 메디테이션(명상) 하고 있는것 같아." 아 그렇구나 하며 밖으로 나와서 반가사유상 설명을 찬찬히 읽어보는데!!!!!!! 깜짝 놀랐다~~~~~~ 설명이랑 너무 똑같았기 때문이다. 7살의 입에서 이런 감상평을 얘기하다니! 설명은 이렇게 되어있다. '인간의 생로병사를 고민하며 명상에 잠긴 싯다르타 태자의 모습' 이것이 반..
한국/한국방문한곳이야기
2018. 7. 22.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