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은 용산에 있다. 지하철은 4호선 이촌역에서 내리는 것이 가장 가까운 길이다. 네이버 지도로 잠시 보았을때, 이촌역에서 내려서 꽤 걸어가겠구나 하고 생각을 했다. 날씨도 더운데, 땀범벅 되겠는걸? 이라는 생각을 하며, 지하철을 내려서 박물관으로 가는 길을 찾고 있었다. 그런데 이게 왠일? 박물관으로 가는 지하통로가 있네? 무빙워크도 있고? 완전 좋다! 무빙워크 타고 용산 국립박물관으로 고고고! 이 길을 박물관 나들길 이라고 부르나 보다. 박물관 나들길 개방시간은 아래 사진과 같다. 월,화,목,금요일은 7시부터 19시까지 수,토요일은 7시부터 22시까지 일요일.공휴일은 7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한다. 왜 이렇게 다양한 개방시간을 가지고 있을까 조금 궁금해 하면서, 박물관으로 발길을 ..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을 찾은 이유는 첫번째로 새로 만들어진 건물이라, 새것새것 한 호텔이기 때문이고, 두번째로는 동대문 바로 옆이라, 여차하면 동대문 새벽시장도 갈 수가 있고, 동대문 DDP로 산책을 갈수도 있기 때문이다. 두번째로 노보텔 호텔 동대문을 방문했을때 나와 7살 딸은 밤에 저녁도 다 먹고, 수영장도 문을 닫은 후, 샤워 다 하고 잠 자기 직전, 산책겸 DDP를 가 보았다. 낭만적인 장소, 디자인 영감 가득 받을 수 있는 곳. 밤에 잠시 산책하는 곳으로 방문하는 것은 많이 아쉬울 정도로 거대하고 멋지고 아름다운 건축물이라고 생각을 한다. 어디선가 음악이 흘러나왔다. 피아노 소리다. 마법의 성 반주인데? 라는 생각을 하며, 소리가 어디서 나는지 찾아 보았따. DDP 한켠에는 피아노가 있었다. ..
역린이라는 영화를 보지는 않았다. 그런데 역린의 영화에는 아래의 명대사가 나오는데, 정말 마음에 드는 구절이 아닐 수 없다. "정성"에 관한 이야기 이다. 무엇인가를 할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이것도 공식, 원칙, 원리 처럼 어렵지 않게 말해주고 있다. 기본은 이거다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된다. 마음을 다해 간절함을 담아 정성스럽게 일을 처리해야 하는 것이다. 매사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이야기이다. 이 말이 참 좋다. 매사에 정성스럽게 일하는 사람이 좋다.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하지만 지금은 그러하지 못하다. 나는 굉장히 건성건성 한다. 겉보기를 중시해..
우리집에는 에어콘이 없다. 선풍기 끌어안고 자야 한다. 그런데 요즘은 열대야 시기이다. 밤이 되어도 온도는 30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시기이다. 완전 집 안에 있으면 너무 덥다. 하루는 안되겠다 싶어서, 집 앞 성복역에 있는 설빙으로 갔다. 지하철 타러 왔다갔다 하면서 보아왔던 설빙. 지나가면서 볼때마다, 여기서 누가 팥빙수를 먹나 생각한다. 그런데 항상 사람이 많네. 특히 여름이는 북적인다. 겨울에도, 은근히 손님이 있는 편이다. 빙수만 파는 것이 아니니까.이날은 집에 있기 너무 덥고, 주말인데, 도저히 집에 있을 수가 없어, 밖으로 뛰쳐 나왔다. 에어콘이 있는 곳, 시원한 것도 먹고 싶고. 그래서 성복역 앞에 있는 설빙으로 갔다. 이곳은 영업시간이 아침 10시 부터 밤 11시 까지다. 꽤나 늦게까지..
나는 해외로 출장을 나름 많이 다니는 편이다. 출장지가 베트남, 중국, 인도 등이어서, 비자를 매번 신청해서 받는다. 비자는 1면에 부착이 되는데, 비자를 사증에 계속 붙이게 되니, 사증 빈공간이 없는 지경이 되었다. 아직 여권 유효기간은 5년이나 남았는데 말이다. 그래서 여권 새로 발급하는게 좋을까, 사증을 추가하는것이 좋을까 인터넷 검색을 해 보았더니, 여권 번호 바꾸는 것도 귀찮고, 기존 여권 번호를 그대로 유지하고, 사증을 추가하는 것이 비용적으로도 그렇고, 시간적으로도 유리할 것 같다고 판단이 되어, 여권 사증을 추가하기로 마음 먹었다. 나는 수원에 있는 여권 민원실에 가서 사증 추가를 해 보았다. 수원 월드컵 경기장 옆에 있는 곳인데, 경기도 여권민원실이었다. 영어로는 GYEONGGI PROV..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에는 아이와 함께 호캉스를 가기에 좋은데 주로 수영장때문에 이곳을 방문한다. 그런데 아이와 놀기 좋은 숨겨진 장소가 있으니 바로 키즈존이다. 키즈촌은 어린아이가 놀수 있는 놀이터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1살부터, 8살까지? 놀기에 재밌어하지 않을까 싶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의 키즈존은 2층에 있는데. 크기는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잘 꾸며져 있다. 우리 딸은 7살인데, 상당히 좋아했다. 우리가 키즈존을 방문한건 일요일 밤 6시에서 7시 사이쯤이었다. 다들 저녁 식사를 하러 간건지 사람이 우리를 제외하고는 한팀밖에 없었다. 키즈존의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그래서 우리는 오후 8시까지 놀다가 끝날시간이 되서 정리하시는 분들이 와서 문닫을 시간 ..
오늘은 재밌는 신조어가 또 없을까 찾아헤매던 중, 진짜 나의 상상력을 자극 했지만, 맞출 수 없었던. 완전 근처에도 가지 못한 단어를 하나 가지고 왔다. 바로 처음 봤을때는 외국 단어인지 알았다. 네팔 언어? 아니면 동남아? 하지만 한국말(?) 이었다. 그럼 오늘은 괄도네넴띤의 뜻과 의미를 함께 알아보자. 네이버 검색을 해 보았다. 카페 글들이 주욱 나오는데, 히안하게 팔도비빔면 사진이 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뭐야? 이걸로 요리를 해 먹는 이름인가? 팔도 비빔면으로 야삭 먹고 싶다는 얘기도 있고, 드디어 괄도네넴띤 먹었다는 사람도 있고. 아 눈치 없는 나는 아직 전혀 의미 근처에 가지도 못하고 있다. 그럼 정답을 공개 해 볼까요? 눈을 반쯤 뜨고 보면 된다??? ㅎㅎㅎㅎ. 아래 내가 쓴 글씨를 참고해 보..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 좋은 말이다. 무엇이든 시작한다는 일은 정말 좋은 일이다. 그런데 말이다, 시작한 이후 그것이 계속 이어져야 되는데 쉽지 않다. 예를 들어보자. 운동을 예로 들어 보겠다. 나는 남자이다. 근육을 만들고 싶다. 하루 이틀 운동을 하기 시작한다. 삼일 사일 한다. 그런데 운동한다는 것. 근육을 만든다는 것.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전략을 가지고 하지 않은면 지치기 마련이다. 2~3일 운동 하면 근육이 너무 아프다. 아프다 보니, 헬스장 가기 싫다. 일이 많다는 핑계로 운동을 피하기 시작한다. 다시 1주일이 지나고 아. 운동해야 되는데, 1주일에 3~4번 하던 것, 1~2번으로 줄어든다. 그리고 1달 정도 되면 다음달은 나가지 않는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레파토리 아닌가? 그렇다..
베트남 하노이에 오려면 노이바이 국제공항으로 비행기를 타고 온다. 보통 택시를 타고 하노이 시내로 들어오려면 적게는 1만원, 많게는 2만원 정도 택시비가 들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노이에는 아직 지하철이 없다. 교통수단이 그렇게 잘 발달되어 있지는 않은 편이다. 택시도 외국인이 거의 대부분 타고 다닌다. 현지인들은 오토바이, 자전거, 그리고 버스가 아주 대중적인 교통수단이다. 그리고 그랩 택시, 그랩 오토바이도 현지인들이 잘 이용하는 교통수단에 포함시킬 수 있겠다. 오늘은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NOIBAI INTERNATIONAL AIRPORT)에서 하노이 시내로 들어올 수 있는 가장 저렴한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것은 바로 86번 버스를 탑승하는 것이다! 이 버스의 장점 3가지를 말해 보..
나는 개인이다. 사업하는 사람이 아니다. 요즘 중고로 집에 있는 물건들을 정리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택배를 요 근래 22건 발송을 했다. 택배 보내는 것도 일이다. 직거래도 일이고. 세상에 쉬운게 없지만! 오늘의 주제는 그것이 아니므로! 놀라운 정보를 공유하려고 한다. 놀라운 어플이라고 해야하나? 인터넷 사이트도 있다.먼저. 이 방법을 소개하기 전에 얼마전 내가 쓴 글이 있다. 바로 편의점 택배. 무게별, 지역별 가격 정리! 이 자료가 없어서 내가 편의점 택배 postbox 사이트 들어가서 일일이 표로 만들어서, 택배 가격을 정리 해 놓았었다.2018/09/02 GS POSTBOX 편의점 택배 무게/지역별 가격을 정리해 보았다그런데. 그런데. 세상의 잡다한 각종 꿀팁에 능한 동생과 얘기를 하다보니, 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