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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을 찾은 이유는 첫번째로 새로 만들어진 건물이라, 새것새것 한 호텔이기 때문이고, 두번째로는 동대문 바로 옆이라, 여차하면 동대문 새벽시장도 갈 수가 있고, 동대문 DDP로 산책을 갈수도 있기 때문이다.
두번째로 노보텔 호텔 동대문을 방문했을때 나와 7살 딸은 밤에 저녁도 다 먹고, 수영장도 문을 닫은 후, 샤워 다 하고 잠 자기 직전, 산책겸 DDP를 가 보았다. 낭만적인 장소, 디자인 영감 가득 받을 수 있는 곳. 밤에 잠시 산책하는 곳으로 방문하는 것은 많이 아쉬울 정도로 거대하고 멋지고 아름다운 건축물이라고 생각을 한다.
어디선가 음악이 흘러나왔다. 피아노 소리다. 마법의 성 반주인데? 라는 생각을 하며, 소리가 어디서 나는지 찾아 보았따. DDP 한켠에는 피아노가 있었다. 여기서 어떤 사람이 피아노를 치고 있었다. 7살인 우리 딸도 피아노 1년 정도 배웠다. 그래서 "비행기" 및 기타 간단한 음악을 피아노로 칠 수 있다. 비록 화음은 없지만. 이날 갑자기 피아노가 치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가까이 가 보았더니, 공공 피아노? 공용 피아노를 치기 위해서 기다리는 사람이 2팀 있었다. 이미 1팀은 피아노를 치고 있었고. 그래서 기다렸다. 약 20분 기다렸고, 우리는 피아노를 칠 수 있었다. 우리 딸. 무대에 오르고 싶은 무대 체질인가? 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긴장하지 않고 잘 치더라. 아름다운 피아노 소리가, 자정이 되어가는 시간에 동대문 DDP 지하에 울려퍼졌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 머무른다면 DDP주변을 산책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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