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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서머셋 웨스트 포인트

Hanoi Somerset WestPoint

내 방은 2111호 였다. 여기서 바라본 방 풍경, 전망을 남겨 보도록 하겠다. 먼저 아래 리스트는 예전에 썼던 하노이 호텔 관련 및 주변 환경 관련 포스팅 리스트이다.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남겨 본다


저 멀리 보이는 서머셋 웨스트 포인트 빌딩.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서, 아주 독보적으로 솟아 있다.

하노이에 오면, 공항에서 하노이 시내까지 보통 택시를 타고 이동을 하는데, 시간은 30분~50분 정도 걸린다.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니다. 서머셋 웨스트 포인트는 하노이 시내의 북쪽에 위치한 편이다. 그래서 공항과 아주 가깝다.



그럼 지금부터 하노이 서머셋 웨스트 포인트 주변 풍경, 경치 감상을 해 보도록 하자. 저 멀리 강이 보인다.하노이를 가로지르는 홍강이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서, 아주 멀리 까지 경치가 좋다. 내 방은 2111호였다.

21층이니, 꽤 높은 층이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이렇게 높은 건물이 그렇게 많지 않다. 덕분에,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서, 멀리 까지 경치가 아주 일품이다. 동향이어서, 아침에 해가 들어오면 눈이 부셔서 아침에 눈을 뜨게 된다.



하노이 서머셋 웨스트 포인트에서 밤이 되면, 도심의 야경이 멋진 것은 아니다. 하지만, 멀리까지 보이는 불빛들이, 하노이 외곽을 밝혀주고 있는데, 늦은 시간까지 불이 켜져 있는 모습을 보면서 늦은 밤 감상에 젖어 보곤 한다.



아래 사진은 방 들어가는 길 복도 사진이다. 아주 고급스럽거나 화려하진 않지만, 서머셋 웨스트포인트는 하노이 호텔 중에서 최신식 호텔이며, 깔끔해서 아주 좋다.

하루는 먹구름이 저 멀리서 다가오는 것이 보였다. 저 먹구름이 서머셋 웨스트 포인트 근처까지 오더니, 비바람을 몰고 왔다. 어찌나 바람은 강하고, 비는 많이 왔던지, 다음날 아침 출근하려고 밖으로 나가보니, 나무들이 쓰러진 것도 있고, 수많은 나뭇잎들이 길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전날 밤, 얼마나 강한 비바람이 왔는지 알 수 있었다.

다시 다음날 밝은 해가 떴다. 하늘은 맑다.



하루는 회식을 마치고 걸어서 서머셋 웨스트 포인트로 걸어왔는데, 저 멀리 건물이 보인다. 하얗고 예쁜 건물이 밝게 서 있다. 멋지다.

입구다.

이렇게 아침에 해가 떠오르면서 나의 눈을 간지럽히는데, 안 일어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나는 잠꾸러기인데, 햇살이 나를 깨우다니.


이상으로 서머셋 웨스트 포인트 방에서 바라본 바깥 전망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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