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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로 출장을 자주 간다. 내가 하노이 출장을 갈때 호텔을 결정해야 하는데, 하노이 소피텔일적 이 호텔이 묵고 난 다음부터 나는 쭉 이 호텔로 결정을 하는 편이다. 이 호텔의 이름은 팬 퍼시픽 호텔이다. PAN PACIFIC 호텔. 소피텔 호텔은 ACCOR계열 호텔이었는데, 그래서 우리나라의 노보텔이나, 앰배서더 호텔, 풀만 호텔 등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었다. 그런데 그 호텔 계열에서 탈퇴하고, DISCOVER 호텔 계열로 바뀌었다. 그래서 호텔 이름도 소피텔에서 팬 펀시픽으로 바뀌었다. 캠핀스키 호텔 등이 DISCOVER 계열의 호텔이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이 계열의 호텔은 없는 듯 하다.


오늘은 베트남 하노이의 오성급 호텔인 팬퍼시픽 호텔의 방 사진 대 방출이다! 내가 이곳에 머무는 또 하나의 이유는 고풍스러움 때문이다. 방에 있는 것들이 다 낡았다. 고풍스러운 맛이 있다. 나는 이런 멋이 좋다. 하노이 쉐라톤 호텔이나, 인터컨티넨탈 호텔도 이런 이유에서 좋아한다. 


입구에 멋진 복잡한 아시아적인 문양의 뚫린 벽이 있다. 


침대이다. 그리고 그 옆에는 가죽으로 된 고급스럽고 오래된 의자가 하나 있다.


침대 사진.


책상이다. 


티비이다.


옆으로는 욕실, 화장실이 있고, 여기 가기 전에는 옷장이 하나 있다.


내가 팬퍼시픽 호텔을 좋아하는 또 하나의 이유, 욕실이 고급스럽다. 돌로 이루어진 벽. 오래된 호텔인데, 이 건물을 지을 당시에는 얼마나 최고급 건물이었을까 생각해 본다.


욕조도 있다. 비데는 없다.


샤워실도 따로 있다.


이걸 뭐라고 부르더라 어매니티? 기억났다. AMENITY. 생활 편의 시설.  EMBRACE 제품이다.

티비 밑에는 냉장고도 있고, 전기포트도 있다. 컵라면 엄청 많이 먹었다.


팬퍼시픽에는 수영장이 있는데, 지붕이 평소에는 열려 있다가, 비가 오는 날이면 지붕이 닫힌다. 고풍스럽고 멋지다.


웰컴 과일과 스파클링 워터가 준비 되어 있다. 감사합니다. 팬퍼시픽 호텔.


팬 퍼시픽 호텔 꼭데기에는 유명한 루프탑 바가 하나 있다. 베트남 하노이 서호의 풍경을 가장 멋지게 감상할 수 있는 관광 명소 이다. 이름이 뭐였더라. 서밋 라운지이다. SUMMIT LOUNGE. 아주 최고의 명소이다. 서호 남쪽에는 롯데호텔의 탑오브 하노이가 있다면, 서호 중간에는 팬 퍼시픽 호텔의 서밋 플레이스가 있다.  


팬퍼시픽 호텔의 장점이 또 하나 있는데, 조식이 아주 맛있다는 점이다. 평범하지만 음식 하나하나가 나는 모두 마음에 든다. 특히 크로와상 ㅎㅎㅎ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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