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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에 있는 한국 잡월드. 한글로 번역을 하면 어린이 직업 체험관. 이곳에 간 수많은 체험기는 인터넷에 많다. 한국의 수많은 어머니들은 이미 아이와 손잡고 친구들과 삼삼오오 이곳을 다녀갔는지도 모른다. 한번만 방문했을 뿐만 아니라 두번 세번 방문한 사람들고 많이 있으리라. 그만큼 한국 잡월드 어린이 체험관에 대한 정보는 많다.
이곳에 대한 느낌을 적어 보자면, 하루만에 이 많은 곳을 다 둘러보기, 체험하기란 너무 방대하고, 사람도 많기 때문에, 아이들이 지친다. 그래서 적절한 전략을 가지고 입장을 해야 한다.
2018년 8월 4일 토요일 14:25분5팀으로 입장 시작. 아침에 와서 앤서니 브라운 공연 보기 전에 오후 티켓을 예매 해 놓았었다.
공연을 마치고 점심을 2층에서 먹고, 7살 딸과 함꼐 한국 잡월드 어린이 체험괌에서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었다. 총 6개의 직업을 경험하였는데, 7살 딸 아이가 어떻게 느꼈는지 그 소감을 적어 놓은 것이 있어 기록으로 남겨 보려고 한다. 인터뷰 식으로 질문과 답변을 하였다.
- 아빠 : 6개의 직업 체험. 모두 기억 나나요?
- 딸 : 아니요
- 그럼 아빠가 얘기해 줄께요. 마법학교. 인테러어 회사. 신문사. 화가의 작업실. 치과 위생사, 치과 의사. 이 중에서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나요?
- 잘 모르겠어요
- 왜 잘 모르겠어요?
- 너무 많이 해서 기억이 잘 안나요..
- 그럼 다음에 간다면 또 가고 싶은 곳은 어디인가요?
- 다음에 또 간다면, 치과를 가고 싶어요
- 왜요?
- 재밌었어요
- 어떤게 재밌었어요?
- 이 치료 하는 것이 재미있었어요.
- 주사놓고, 이 뽑는게 무섭지는 않았어요?
- 진짜 였으면 무서웠을 텐데, 가짜여서 무섭지 않았어요.
- 치과에 환자로 누워 있던 사람은 마네킹이던데, 진짜 사람과 비슷 했나요?
- 물론이죠.
- 치과 다음으로 재미있었던 곳은 어디에요?
- 마술학교
- 왜요?
- 쇼를 했었으니까요?
- 신문 만드는 것은 어떘어요?
- 조금 어려웠어요.
- 그림 그리는 것은 어땠어요?
- 재미있었어요~
- 다음에 또 오고 싶나요?
- 네!
오늘의 인터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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