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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22일 일요일부터 23일 월요일까지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레지던스에서 1박 2일 머물렀다. 방 호수는 724호. 이곳에서 머물면서 수영장은 2번 갔고, 삼겹살 시켜 먹고, 밤에는 동대문 야시장 구경 한번 갔고, ddp 밤 산책했다. 서울 동대문에 있으니, 동대문 주변의 것들을 최대한 누려야지.


오늘은 노보텔 동대문 레지던스 룸 사진 공유하고자 한다. 레지던스룸에는 주방이 있다. 방이 있는 레지던스도 있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들어와 보니 우리룸은 방이 없고 넓은 원룸 같은 느낌이었다. 최고로 고급스러운 원룸의 느낌이었다. 724호 였는데, 로비는 20층에 있다. 7층 우리 방에서 바라보는 바깥 풍경은, 그냥 주택가 ㅠㅠ. 뭐 중요한 것은 아니다. 허허 지난 주에 방문했던 12층은 동대문과 중앙국립의료원이 보이는 아주 멋진 뷰였다. 노보텔 동대문 레지던스는 노보텔을 중심으로 보면 오른쪽 건물이다. 왼쪽 건물은 호텔이다. 그럼 지금부터 방 사진 고고고!


여기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레지던스 룸의 마루라고 하면 마루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넓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입구이다. 입구에 부엌이 있다.


화장실이다. 화장실이 길게 되어 있다. 샤워실과 변기는 따로 나눠진 공간에 있다.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구조이다.

노보텔 동대문 레지던스 룸의 길죽한 욕실. 하지만 이곳에는 욕조는 없다. 샤워실만 있을 뿐이다.

커다란 거울이 매우 인상적이다. 시원 시원하다.

세면대가 하나 더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거울도 더 크고. 음 욕심일까 ㅎㅎㅎㅎㅎ

샤워실이다. 역시 욕조는 없다.

변기가 따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역시 이곳에도 있는 비데와 리모콘. ㅎㅎㅎㅎㅎ 왜 리모콘이 필요한 것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궁금하다. 



다시 마루로 돌아왔다.

욕실에 있는 비누,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로션 등 준비되어 있다.


이제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레지던스 룸의 핵심인 주방을 좀 더 자세 들여다 보도로 하겠다. 먼저 전자렌지가 눈에 띈다. 해외로 출장을 가면 종종 레지던스에 묵기도 하는데, 전자렌지는 한국에서 구입해서 가져간 참께라면을 먹을때만 거의 사용한다 ㅎㅎㅎ 참께라면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라면인데, 공항에서 팔기 때문이다.

2018/06/08 - [한국먹는이야기] - 참께라면 맛있게 먹는 방법



접시 닦는 곳. 이곳에는 세탁기 세제하고, 주방 세제하고 하나씩 구비되어 있다. 이날 우리는 수영을 하고 세탁기를 사용했다. 맨 처음 세탁기를 사용했는지 어쨌는지, 세탁기가 물이 안나와서, 호텔 사람을 불렀다. 그랬더니 물나오는 밸브가 잠겨 있었다고 설명을 해 주고, 밸브를 열어 주었더니 세탁기 물이 나오더라. 밸브는 주방 그릇 씻는 곳 밑에 위치하고 있었다.


냉장고도 있다. 전자렌지 밑에 있다.


여기에는 칼이 있다. 아! 여기에 세탁기 물 나오게 하는 밸브가 있다.


이것이 바로 그 세탁기! 삼성 세탁기이고 드럼 세탁기 이다.


각종 냄비와 후라이팬이 있다. 도마도 있고, 놀라운 것은 전기밥솥도 있다! 전기밥솥은 쿠쿠다. 쿠쿠 하세요~ 쿠쿠~

냄비는 보니까 hamptons 라는 이름의 냄비였다. 저먼 키친이라고 되어 있다.


그럼 바닥을 보니!이름은 독일 이지만, 만든 곳은 차이나~ china~^^


일반 호텔 룸에도 있었던 커피포트와 컵들, 커피들, 차들, 와안잔. 물잔 등이 구비되어 있다. 레지던스에도 있고, 호텔에도 있는 공통적인 구성이다. 노보텔 기본 준비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접시는 이정도 준비되어 있다. 2명분이 준비되어 있다. 그래도 이것 저것 다 사용하면 4명이 식사를 할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을 한다.


아 4명까지 못먹겠다. 숫가락 젓가락이 2개씩 밖에 없다! ㅎㅎㅎㅎ


기타 다리미도 있고, 금고도 있고, 런드리 백도 있고, 샤워 가운도 준비되어 있다.


티비 보면서 잠시 쉬었다가 우리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의 인기 요인인 수영장도 가고, 주변 동대문 쇼핑도 했다.


20층 로비에서 기다리면서 받았던 노보텔 웰컴 드링크. 1층 더델리 가서 받아 왔다.


총평

 : 레지던스 룸이라서 조금 가격이 비싸다. 그렇지만 지금 오픈 패키지로 예약을 해서 5만원 상품권 받고, 뽑기 동전으로 긁는거, 한장 받고, 웰컴 드링크도 받으니, 왠지, 조금 비싸다고 생각했던 마음도 스르륵 사라져 갔다. 긁는거 1장은 레스토랑 50% 이용권이 당첨되었다~^^ 아무튼 방 상태는 아주 깔끔했으며, 특별히 놀랍거나, 환상적이지는 않았지만, 있을 것은 다 있고, 새로은 레지던스 룸이어서, 모든 것이 새것새것 하여 아주 좋았다. 바로 걸어나가면 5분 만에 동대문 쇼핑을 밤새도록 할 수 있기 때문에, 쇼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장소가 될 것 같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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