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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차나부리 여행 1일차 가는길 그리고 숙소 도착 Home Phutoey River Kwai Hotspring Resort

태국 방콕에서 북서쪽으로 3~4시간 정도 차를 타고 가면 칸차나부리라는 지역이 나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칸차나부리가 살짝 유명한데 골프를 치러 많이 가시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칸차나부리가 더 유명한 이유는 대자연을 만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일명 태국의 정글이라고 불리우는 칸차나부리로 지금 가고 있는 중입니다. 


칸차나부리로 가는 길은 그렇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길이 고속도로로 쭉 뚫려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고속도로로 어느정도 달리다가 우리나라의 국도 같은길로 가게 되는데, 꼬불꼬불 졸졸졸졸 2차선 도로로 한참 달리게 됩니다. 앞에 느린차 있으면 중앙선 넘어서 추월해서 가야 하는 그런 길입니다. 아래는 칸차나부리 Kanchanaburi 라고 간판이 보이네요!

방콕 주변에는 산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서울과는 다르게 산이 없는 방콕에 있다가, 칸차나부리로 가는길에 가까워 질 수록 산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칸차나부리에서 서쪽으로 조금만 더 가면 미얀마 입니다. 18세기 미얀마의 침략을 막기 위해 태국은 칸차나부리에 성벽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또 칸차나부리는 "콰이강의 다리"가 있는데 이는 유명한 영화의 배경입니다. 그리고 사이욕 국립공원과 에라완 국립공원이 있어, 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지역이 바로 칸차나부리 입니다.

저희가 머물렀던 숙소의 이름은 Home Phutoey River Kwai Hotspring Resort 입니다. 이름이 참 기네요 ㅎㅎ. 사이욕 국립공원과 에라완 국립공원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차로 3시간 반 정도 걸린다고 나와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4~5시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방콕에서 빠져나오는데 차가 막혀서 오래 걸렸고, 길이 운전하기 힘들어서 더 오래 걸렸던 것 같습니다.

숙소로 들어가는 입구 입니다. Home Phutoey River Kwai Hotspring Resort 이 숙소는 콰이강 바로 앞에 있습니다. 정글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 자연의 한 가운데 리조트가 있습니다. 정말 놀랐다 라고 해야 할까요? 칸차나부리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이 숙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어지는 글에서는 이 숙소에 머물면서 칸차나부리 여행한 내용을 계속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점심때 출발했는데, 점점 어두워지고 있을 때 쯤 도착을 했습니다. 

로비로 가려면 이쪽으로 가라고 하네요. 로비로 갑니다.

리조트가 정말 넓습니다. 자연 한가운데 있는 리조트이다보니, 주변이 온통 커다란 나무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이렇게 어두워질 시간이 아닌데, 숲속에 있어서 그런지 더 빨리 어두워지는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하늘에 이쁘게 분홍색 구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칸차나부리의 저녁 노을이네요. 산속에 있어서 더 독특한 것 같습니다.

리조트의 풍경 사진은 계속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Home Phutoey River Kwai Hotspring Resort 홈퓨토에이 콰이강 온전 리조트 라고 해석해야 할까요? ㅎㅎ 다음에도 방문할 의사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말이죠.

어두워 지자, 길에 불이 켜졌습니다.

숙소로 가는 길입니다. 강이 바로 앞에 있는 방입니다.

방입니다. 태국은 1년 내내 더운 곳입니다. 그래서 에어콘은 필수 입니다. Home Phutoey River Kwai Hotspring Resort 방의 사진들을 공유 합니다.

화장실, 욕실 사진입니다.

물도 제공을 해 줍니다. 양치질 할때는 왠지 생수로 양치질을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냥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은 자원의 물일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보통의 호텔처럼 리조트가 갖추어야 할 것은 다 있는 고급 리조트 입니다. 가격대비 너무 괜찮은 것 같습니다.

화장지도 있고

짠! 방에서 바라보는 풍경들입니다.

저희 방은 8호 입니다. 저 뒤에 8호 간판이 보이네요.

짠 8호 입니다. 옆에 방이 하나 붙어 있습니다. 2개의 방에 1개의 건물.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 리조트 입니다.

보통의 호텔 방처럼 잘 꾸며져 있습니다. 자연 한가운데라서 창문을 열어 놓으면 벌레들이 많이 들어올까 걱정이 되어, 문은 빠르게 열었다가 닫았다가 했습니다. 


이렇게 칸차나부리 1일차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휴. 방콕에서 여기까기 운전해서 온 생각하니 아직도 그때의 힘든 여정이 기억나네요. 하지만 그 여정이 힘들었지만, 놀라운 칸차나부리 여행을 했기 때문에 모두 보상이 되었습니다. 다음 글에서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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