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나이프 추천, 모라나이프 컴패니언 언박싱 리뷰

최근 들어 야외 활동 인구가 늘어나면서 아웃도어 용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나 역시 평소 등산과 백패킹을 즐겨 하기 때문에 관련 장비에도 관심이 많은데 이번에 괜찮은 칼 하나를 장만하게 되어 소개하고자 한다. 내가 선택한 제품은 독일 브랜드 모라나이프 컴패니언이다. 원래 가성비 좋기로 소문난 녀석인데 마침 세일 기간이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 참고로 모라는 1921년 설립된 회사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생산 공장을 이전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만큼 품질 관리에 신경 쓴다는 의미일텐데 그래서 인지 마감 처리가 상당히 깔끔하다. 

모라나이프 컴패니언 스펙

• 칼날 길이 104mm
• 칼날 두께 : 3.2mm
• 무게 : 120g
• 제조국가 : Made in Sweden
• 제조사 : 모라나이프
• 제품명 : 컴패니언 헤비듀티 (플러스 사이즈)
• 소재 : 카본스틸

칼날 길이는 약 104mm 정도 되는데 무게는 120g 밖에 나가지 않아서 매우 가볍다. 게다가 손잡이 부분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그립감이 좋고 가볍고 단단해 보인다. 컬러는 국방색(밀리터리 그린) 이라서 전체적으로 부쉬크래프느 느낌이 팍 난다. 다만 날 길이가 짧아서 과일 깎거나 채소 다듬는데 적합하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어차피 그런 용도로 쓸 일은 거의 없으니 크게 개의치 않는다.

모라나이프 컴패니언 구입한 이유

우선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밀리터리 감성이 물씬 풍기는 색감 하며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모양새가 딱 내 취향이다. 그리고 칼날 재질이 스테인리스 스틸이라서 녹슬지 않고 위생적이라는 점도 마음에 든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절삭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직접 사용해보니 단단한 나무나 금속판도 쉽게 자를 수 있었다.

덕분에 캠핑 가서 장작 쪼개고 불쏘시개 만드는데 요긴하게 쓰고 있다. 가격 대비 성능 면에서는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 또 하나의 장점이 있는데 그건 바로 칼집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보관 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 모라나이프 컴패니언 헤비듀티 언박싱 영상

모라나이프 컴패니언에 도착했을때 언박싱 영상도 하나 찍어 보았다. 리뷰를 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았지만 이왕 찍은거 업로드 해 보았다.

https://youtu.be/xVjMom1V48Y

 

칼하면 독일제는 알아준다. 세계 최초로 강철칼을 개발한 나라답게 품질 좋기로 유명하다. 나도 예전부터 좋은 칼 하나 갖고 싶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유튜브 영상을 통해 모라나이프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다. 한눈에 봐도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침 화목난로도 샀겠다, 장작 쪼개기 용으로 사용하려고 타격나이프를 찾다가 예뻐서 냉큼 주문했다. 며칠 후 택배 상자를 열어보니 포장 상태가 매우 꼼꼼했다. 뽁뽁이로 꼼꼼하게 감싼 다음 전용 케이스에 넣어 보내주었다. 첫인상부터가 만족스러웠다. 설레는 마음으로 개봉했는데 역시나 예상대로 예뻤다. 손잡이 색깔 조합도 좋았고 전체적으로 마감 처리가 깔끔해서 흠잡을 데가 없었다. 아웃도어용으로 쓸 거니까 금방 사용감이 생길 것 같은데, 아껴서 잘 써야 겠다고 생각한다. 

캠핑장에서 장작 도끼질하려면 크고 무거운 도끼가 필요한데, 이 타격용 나이프는 장작을 쪼게는데 아주 유용하다. 아무튼 이번에 산 모라나이프 컴패니언은 무게가 가볍고 튼튼해서 좋다. 내구성도 뛰어나고 그립감도 훌륭하다. 앞으로 아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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