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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스포츠센터 수영장 방문기


내가 사는 곳은 의정부가 아니지만, 의정부에 외가집이 있어서 7살 딸과 함꼐 의정부 스포츠 센터 수영장을 방문했다. 우리는 의정부 시민이 아니었기 때문에, 신분증을 보여주었으나, 의정부 시민이 아니므로, 할인 불가. 둘이 합쳐 9700원 계산하였다.





방문한 시간은 15시 부터 자유수영이 시작이어서, 15시에 입장을 하였다. 딸은 7살이어서, 엄마가 계산은 하지 않았지만, 탈의실로 입장해서 수영장까지 아이를 데려다 줄 수 있었다. 나는 남자이므로, 남자 탈의실에서 수영복을 갈아입고, 샤워를 하고 수영장으로 입장을 하였다. 








처음 입장했을때의 느낌은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는 것이다. 총 5개의 라인이 있었는데, 1개의 라인만 자유수영이었고, 나머지 라인은 왕복으로 왔다갔다 하는 라인이었다. 우리는 맨 끝에 위치하고 있는 자유 수영 라인에서만 놀았다. 사람이 얼마나 많았냐 하면은, 동네의 초, 중학생들이 많이 온 것 같았다. 자유 수영하는 한개의 라인에 30명이상 있었다. 물의 온도는 27~28도 정도였다. 차갑지는 않았는데, 오래 있었더니 조금 춥게 느껴 졌다. 쉬는 시간이 있었는데 매 시간 50분 ~ 정각까지는 쉬는 시간으로 물 속에 아무도 들어갈 수 없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7살 아이와 놀기 힘들었다. 우리가 방문한 날이 토요일이어서 그런 것 같은데, 다음에는 한가할(지도 모르는) 평일에 와서 수영하고 놀아야 겠다고 생각을 했다. 7살 딸과 방문하기에 주말은 비추. 평일은 시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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