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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 영화 감상평
데이빗헬프갓 의 일생을 그린 영화이다. 결론부터 이 영화의 감상평을 말하면, 마지막에 눈시울이 붉어졌다. 눈가가 촉촉해 지더라. 나도 내가 왜 이렇게 눈시울이 붉어졌는지 모르겠다. 힘들게 살아온 데이빗 헬프갓이 마지막에는 그 천재성을 인정받고, 힘들지만 살아나가는 모습이 성공적으로 그려져서일까? 고생끝에 해피엔딩.
데이빗 헬프갓은 천재 피아니스트이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렇다. 어린시절부터 아버지의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항상 이겨야 한다. 1등을 해야 한다, 교육을 받으며 자랐다. 강박증이 생긴 데이빗 헬프갓은 천재성을 가지고 있으나, 광기에 휩싸여 정신병을 앓게 되고, 오랜 시간 정상적인 삶을 살수가 없었다. 그러다, 한 여자를 만나(길리언 머레이), 결혼을 하고, 능력을 발휘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라흐마니노프 3번? 이라는 음악이, 사람을 미치게 하는가 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천재는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끊임 없는 노력 끝에 만들어 지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영화였다. 그리고 영화적인 측면에서 보았을떄, 데이빗 헬프갓을 연기한 사람의 연기력 때문에 더욱 영화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글을 쓰면서 샤인이라는 영화에 대해 다시한번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는데, 그 이유는 데이비드 헬프갓이 실제 사람이고, 그의 사진들을 보고나서이다. 이 영화의 주인공이었던 데이비스 헬프갓을 연기한 사람은 진정한 천재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놀라운 연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정말 닮았다. 외모 뿐만 아니라 행동까지도. 영화와 같았던 데이비드 헬프갓의 인생을 잠시나마 엿볼수 있는 영화가 바로 샤인이 아닐까 싶다.
대한항공 기내에서 본 샤인 이라는 영화. 대한항공 기내 영화 중에 고전 명화는 정말 하나하나 나를 감동시킨다. 아주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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