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덱스 패드가 생겼다. 지인이 선물을 해 주었는데, 평소에 정말 꼭 써보고 싶은 장비 중에 하나이다. 내 방 컴퓨터는 지금 올인원 피씨인데, 이것으로 바꾸게 전에 쓰던 모니터가 한대 남아 있다. 이것을 활용하는 장비로 사용하고 싶은 것이다. 생각해 보면, 집에 USB 키보드도 하나 있고, 10년 전 쓰던 USB 유선 마우스도 있으니, 왠지 컴퓨터가 하나 생기는 기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그럼 지금부터 삼성 덱스 패드 개봉기를 시작하도록 하겠다. 정식 명칭은 EE-M5100 SAMSUNG DEX PAD. 밑에 써 있기로는 With wall charger, HDMI Cable 이라고 되어 있다. 이 글귀로 안에 어떤 구성품이 들어 있는지 예상을 해 볼 수 있다.뒷면이다. 꼽는 곳에 무엇무엇 있는지에..
우리는 1년이 지나고, 새해가 되면 목표를 세운다. 영어 등급을 따야지, 중국어 공부 시작해야지, 다이어트 해야지, 운동해서 근육을 키워야지, 책 몇권 읽어야지, 돈 모아서 해외 여행 가야지. 세울 수 있는 목표와 계획은 많다. 하지만 주변을 돌아보면 몇명이나 이 계획들을 실천하고 있는가? 나도 벌써 새해가 된지 1주일이 지나면 이런 목표들은 금방 까먹고, 본연의 삶 속으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바쁘니까. 힘드니까. 생각한대로 잘 안되니까. 사실 이런 계획 필요 없다. 그냥 그때 그때 이거 해야지, 생각하면, 그냥 하면 된다. 계획 괜히 짜니까, 못해서 실망하고 그런 감정적인 소모전이 발생하는 거다. 그냥 하자. 지금 머리속에 생각하고 있는 일들. 그냥 하자.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