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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물건을 자주 사는편은 아니다. 신발도 뒷굼치에 구명이 나고 비가 오는 날 뒷꿈치로 물이 철철 흘러넘칠때, 아 신발 살때가 되었나 보다 라고 생각한다.

이번 신발을 사기 전에 신었던 신발은 10년전 구입했던 뉴발란스 운동화였는데, 그 신발이 뒷꿈치 구멍이 난 것은 아니었는데 10년전 시발이다 보니, 신발의 본딩한 부분들이 다 떨어져서 너덜너덜해졌다. 그래서 더이상 신지 못할 것 같아서 새로운 신발 구매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날은 의정부 신세계 백화점에 갔었는데 프리미어 스테이지가 있더라. abc마트에서 만든 고급 신발 가게 느낌이었다. 우리가 평소에 보던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부터 해서, 다양한 브랜드의 신발들이 모여있었다. 프리미어 스테이지 신발 가게의 신발들은 운동에 포커스가 맞춰진 것이 아니라 디자인에 포커스가 맞춰진 것 같았다. 그래서 더욱 고르는 재미가 쏠쏠했다.



여러가지 예쁜 신발을 이것 저것 골라보고 신어보고 하다가 가격도 저렴하고 디자인도 마음에 드는 신발을 발견했다! 브랜드 명은 그롭! 영어로는 grop이다. 내가 동남아 태국과 베트남을 다녀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내 눈에는 grab으로 잠시 보였다. 아이구.



프리미어 스테이지에서 그롭 grop신발은 사기로 결정했다! 반바지, 청바지, 면바지 등 어디에나 잘 어울릴것 같았다. 인터넷으로 grop신발에 대해 잽싸게 찾아보니, 저렴한 신발 브랜드인 것 같았다. 그래도 내 눈에는 디자인이 이뻐보였으며, 품질도 나쁘지 않고 발이 편안했으므로 grop으로 결정!




신기한 것은 나는 발 사이즈가 265이다. 그런데 260 신어도 발이 여유가 있었다. 이 신발은 사이즈가 조금 크게 나왔나 보다.

프리미어 스테이지에서 구입한 grop 신발의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뭐 어떤 신발이든 그러하겠지만ㅡㅡ;) 양말을 신지 않고 신발을 신으니, 유독 땀 배출이 안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생각했다. 이 신발ㅇㄷㄹ 신고 어디 장거리 도보로 이동하는 것은 금물! 간편히 어디 멋 내고 다녀올때, 혹은 사무실에서 일할때, 출퇴근 용으로 잠시잠시 신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grop신발
가격 59000원
품번 LIYU106
색상 grey
사이즈 260
스타일명 merc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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