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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와상?

크루아상?

크루와상?


이름 참 헷갈린다

영어 이름은

croissant

겹겹이 얇은 층이 둘러싸야 있는

버터 풍미의 빵.

약간 탄내가 나지만, 이 탄내가 살~짝만 나는 것이 기술.

너무 많이 나먼 맛이 바로 반감이 된다.

우리나라 크로와상은 탄내가 많이 나는 것들이 있어서 그렇다








나는 베트남으로 출장을 종종 오고는 하는데

2년전 2016년에 머물렀던 소피텔 프라자에서의

크로와상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그 기억 덕분에 

2년 후 출장을 다시 나오게 되었는데

그 크로와상이 아직 있을가 싶어서

이 호텔로 다시 예약을 했다

하지만 호텔은 소피텔이 더이상 아니다.

이름은 팬 퍼시픽 호텔로 바뀌었다.

아무튼 그래도 식당은 그대로 인것 같아서

예약을 하고 출장을 왔는데

아니나 다를까,

2년 전 크로와상은 그대로 있었다.

이 크루아상은 정말 부드럽다. 

입에서 살살 녹는다.

맛이 한국과 다르다



2년 전 이 크로와상을 먹고

아 내가 진정 빵의 참맛을 모르고 살았구나 하는 마음에

2년전 출장 다녀온 이후로 한국에 와서

여러 맛집에서 크로와상을 먹어본 적이 있다.

하지만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에서 먹었던 크로와상 맛이 아니었다.

아아아 뭐가 다른 것일까











생각해 보니

베트남은 프랑스의 영향을 받아서 바게뜨, 빵이 발달하였다.

반미 샌드위치도 프랑스 빵인 바게뜨 빵을 이용하여

만든 음식이다.

또한 버터 기술이 다른 것 같다.

버터가 이렇게 부드러울 수가 없다.

느끼하지 않고

고소한 풍미가 너무 좋다.



버터는 아래의 버터를 말한다.




팬퍼시픽의 1층 조식 식당은 너무나 좋다

이국적이고 서비스 좋고

서양 사람들로 붐비는 이곳

그래서 서양식, 한국식, 일본식 등 각종 음식이 

준비되어 있다.




가끔 파운드 케익도 같이 먹었는데

그것 또한 너무 맛있다.

심하게 달지 않고 적당히 달콤한 파운드 케익.

우유와 함께 먹으면

입안에서 사라지는 그 빵. 아아아아

또 먹고 싶어진다.











아.  오늘의 포스팅은 크로와상이니까

이 놀라운 빵에 집중하도록 하자.

14일간의 베트남 하노이 출장기간 동안

하루에 1 크로와상은 꼭 먹어 주었다

이것을 먹지 않으면

왠지 억울한 느낌이 들 것 같아서 

열심히 먹었다.

한국으로 돌아온 지금도 생각난다

팬 퍼시픽 크로와상~~~

언젠가 베트남 하노이에 방문한다면

어느곳에서든

크루아상을 꼭 드셔 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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