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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제사를 지냅니다. 1년에 4번. 설날, 추석,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 제사. 아버지 어머니는 항상 제사를 지내는데 정성을 기울이십니다. 오랜 시간동안 제사 상차림 사진을 남겨야지 기록해 놔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기록을 합니다. 위 사진은, 설날 전에 지냈던 제사 할머니 제사 입니다. 저희 집은 메뉴가 보통 정해져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성균관 전례 연구회에서 만든 자료 입니다.
위 사진은 설날 제사 지낼때 전통적으로 차렸던 제사상 모습입니다. 지금 보면 제사 상차림을 하는데 가장 힘든 것은 음식의 종류가 많아서, 그 많은 종류를 한번에 만들어 내야 하는 것이 항상 힘이 듭니다. 그 중에 저도 맡은 임무가 몇개 있습니다.
제사 지내는 시간
저희 집은 명절때는 제사 지내는 시간이 명절때는 보통 오전 10시에서 11시에 지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제사는 보통 평일에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시간인 저녁시간에 지냅니다. 보통 8시~9시, 늦으면 10시에 지냅니다. 예전에는 12시에 지냈는데, 그러면 다음날 많이 피곤해서, 요즘은 시간을 시대에 맞춰 약간식 조율해 가며 제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전통도 좋지만,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너무 큰 부담을 주지 않아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다음 제사날이 되면 또 기록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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