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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글을 본적이 있다. 힘들게 자수성가를 한 어떤 사람의 인생 글이었다. 고아이지만, 성장하면서, 일찍 철들고 열심히 살아서 평범하게 남들처럼 열심히 잘 살아가고 있는 내용의 글이었다. 


성격은 평범한테 굉장히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다. 아래의 문구에서 그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의 불행한 과거? 형편? 환경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참으로 대단하다고 생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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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다큐를 본적이 있는데 아프리카 원주민들이 맹수 동물들의 습격을 피하기 위해 강 중간에 있는 언덕 같은 곳에 살고 있었다. 사냥을 갈때는 그 강을 항상 건너가야 하는데, 물살이 너무 강해서 그냥 건너면 물살에 사람이 떠내려가는 것이다. 그래서 몸에 무거운 돌을 들고 그 무게를 지탱하고 강을 건너는 것이다. 사람마다 마음속에 무거운 짐을 들고 있는데, 이는 어쩌면 거친 사회에서 낙오되지 않게 도와주는 고마운 짐이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든다. 난 그래서 고아라는 사실을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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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사회 낙오되지 않게 도와주는 고마운 짐


정말 성인이 아니고서야 이런 생각을 쉽게 할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이 글을 읽었을때, 단순한 문장들이지만, 나의 머릿속에 준 충격은 엄청나게 컸다. 어떻게 이런 비유를 하였으며,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커가면서 여러가지 경험을 많이 하고, 이런 저건 생각도 많이 해 가면서, 철든 모습인건가? 이 사람 나는 모르는 사람이지만, 나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사람이기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 나에게도 짐이 있고, 이 짐 덕분에 거친 세상, 거친 사회에서 낙오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 비록 짐이 무겁지만, 낙오가 아니라, 나의 인생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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