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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말 가족이 베트남 호찌민에서 인천공항으로 들어왔다. 나는 한국에 있었고. 그래서 마중을 나갔다. 비행기 편명은 VN0408 이었다. 이 비행기가 언제 도착을 했는지, 어느 출구로 나오는지 궁금했다. 인천공항에 ARRIVAL(도착) 쪽에 가면 아래 사진과 같이 전광판? 이 있다. 이것을 보고 VN0408을 찾으면 어느 출구로 나오는지, 몇시에 비행기가 LANDING(활주로에 도착) 을 했는지 표시가 된다.
오늘은 직접 가서 저렇게 전광판 보는 것 말고, 다른 방법으로 해외에서 가족이나 지인이 들어올때, 도착 예상 시간과, 어느 출구로 나올지 확인하는 방법을 공유해 보도록 하겠다.
간단하다. 바로 네이버 검색! 혹은 다음 검색!
스마트폰에서 인터넷으로 네이버 검색란에 VN0408이라고 입력을 해 보니, 도착 예상 시간과 도착(LANDING)을 했는지, 아니면 아직 하늘에 떠 있는지, 인천공항 터미널은 T1인지, T2인지, 수화물 수취대 번호는 몇번인지, 출구는 ABCDE중 어디인지 모두 나와 있다. 참 좋은 세상인 것 같다! 네이버에서 검색해도 나오고, 다음에서 검색해도 나온다. 인천공항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업데이트 해 주는 것 같다. 인천공항에 도착을 해서도 계속 REFRESH를 하니, 정보가 바로바로 스마트폰에서 업데이트가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맨 처음 공항에 도착했을 때는 6시 48분이었다. 아직 비행기다 도착하지 않았다. 랜딩을 하지 않았고 하늘에 떠 있다는 얘기. 하지만 출구는 어디인지 표시가 되어 있다.
7시 45분이다.
7시 54분이다. 이제야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우리 가족은 출구로 나와서 만났다. 1시간 정도 기다린 것 같다.
아래는 다음검색
오늘의 교훈. 실제로 비행기가 도착을 한 후 짐을 찾고 출구로 나올때 까지 걸리는 시간은 빠르면 20분 늦으면 1시간 까지 걸릴 때가 있다. 이유는 활주로에서 승객이 나올 수 있는 곳 까지(비행기 주차장 ㅋ) 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예상보다 오래 걸릴 수도 있고, 아니면 바로 빈 자리가 있어서 다이렉트로 갈 수도 있다. 또한 수화물을 찾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다. 여권 심사 하는데는 우리나라는 너무 잘되어 있어서, 금방 통과 하므로, 그렇개 오랜 시간이 소요되지 않는다. 따라서 위에 말한 2가지 요인 때문에 도착 후 출구로 나오는데 까지 시간이 짧기도 하고 길기도 하고 그렇다. 그런데 이게 웃긴다. 밖에서 기다리는 것은, 의외로 굉장히 힘들다. 지루하고 긴 시간으로 느껴진다. 보통 해외에서 오면 핸드폰 전화가 안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예상 출구에 서서, 내가 기다리는 사람이 나오나, 안나오나 계속 처다보면서 찾으면서 기다려야 하는데, 이게 예상외로 집중력을 가지고 보다보니, 금방 피곤해 진다.
따라서 내가 오늘 하고 싶은 말은, 최소 비행기가 도착(LANDING 랜딩) 을 하고 난 다음부터 출구에서 기다리면 그 시간이 대충 20분이 될수도 있고, 1시간이 될수도 있다 라는 등의 예상이 되므로 지혜롭게 인터넷으로 비행기 편명 검색하여 활주로에 도착해는지 여부를 미리 확인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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