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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로 출장을 종종 간다. 베트남으로 출장을 갈때, 호텔을 정하는 것은 항상 고민이다. 어떤 호텔로 정해야 만족스런 출장 기간을 지낼 수 있을까? 고민한다.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첫번째로 주변 인프라이다. 호텔 주변에 편의 시설이 많은지, 가까운 유명한 관광지가 있는지 따져 보는 편인데, 하노이에 갈때, 나는 서호 주변, 호안끼엠 호수 주변으로 가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이번에 하노이로 출장을 갔을 때는 팬퍼시픽 호텔에 머물렀었다. 과거 소피텔이라는 이름의 호텔이었는데 상호명이 변경되었다. accor 계열 호텔에서 discovery 계열 호텔로 변경되었다. 내가 이 호텔을 좋아하는 이유는 첫번째로 위치이며, 두번째로 호텔 꼭데기에 있는 서밋 라운지라는 루프탑 바(rooftop bar) 때문이다.

팬퍼시픽 호텔에 머무르는 동안 나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가는, 그리고 1층에서 방으로 올라가는 그 짧은 시간이 너무 좋았다. 왜냐하면 서호의 멋진 풍경을 보며 오르락 내리락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수영장이 보인다! 팬퍼시픽에는 수영장이 하나 있다. 이곳에는 아침 저녁으로 사람들이 많이 있다. 몇번 수영장을 가본적이 있는데, 이 동네의 부유하고 여유있으신 어르신들이 많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신기한 광경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이 수영장도 풍경삼아 엘리베이터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 기분은 참 좋다고 할 수 있다.


하노이에 있는 별5개짜리 팬퍼시픽 호텔은 호안끼엠에서 가깝기도 하고 서호에서 가깝기도하다. 쉐라톤 호텔, 인터컨티넨탈 호텔처럼 오래된 호텔이다. 시설이 최신식은 아닌데, 그당시 최고의 고급사양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촌스럽지 않다. 엘리베이터 내부만 해도, 깔끔하고, 디자인이 아주 좋다.

팬퍼시픽 호텔의 방으로 가는 케펫트는 조금 촌스러운 것 같다. 이것은 촌스러운 것 인정해야 할 것 같다. 하지만 뭐 따뜻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움직이는 사진도 한번 찍어 보았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에서 방으로 올라가는 움짤이다. 아름답다. 밤에는 실제로 더 멋지도 아름다운데, 그것은 기록으로 남겨놓지 않은 것 같다. 아쉽다.


이번에는 팬퍼시픽 호텔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아래로 내려가는 움직이는 사진이다. 

이것은 하노이 팬퍼시픽 호텔 방에서 찍은 사진이다. 저녁 노을이 지고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혼잡한 도로가 보이기도 하고, 서호를 볼 수 있기도 한다.  

서호가 보이는 풍경이다. 저녁노을이 아름답게 만들어 지고 있다.


약간 흐린 날이다.


이 사진들은 팬퍼시픽 호텔의 꼭데기층에 위치한 서밋 라운지이다. 실내도 있고, 실외도 있다. 서호가 보이는 뷰도 있고, 도심의 뷰가 보이는 자리도 있다. 


팬퍼시픽 호텔의 방사진이다. 고풍스럽다,


2주간 하노이에 머물면서 팬퍼시픽 호텔에 묵었는데, 대 만족이다. 좋았던 점은 첫번째로 조식이 맛있었다. 두번째로는 서호와 호안끼엠 호수와 가까워서 이동하기가 아주 좋았다. 세번째로는 서밋 라운지라는 루프탑 바가 있어서, 밤에 맥주 한잔 하고 싶을 때는 언제라도 올라가서 경치를 바라보며 술한잔 할 수 있었던 것이 최고였다. 네번째로는 방에서 바라보는 경치 또한 너무 멋져서, 아침 풍경, 저녁 노을 등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만들어주는 자연의 풍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었다.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팬퍼시픽 호텔.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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