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여행을 갔다. 해외 동남아로. 나는 홀로 한국에 남아 일을 해야 해서 함께 가지 못했다. 그래서 가는날 나 없이 짐도 많은데 잘 갔을까 걱정이 많이 되었다. 내가 얼마전에 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올때, 핸드폰으로 비행정보 도착정보 검색하는 법에 대한 포스팅을 한적이 있다.공항 도착시간 확인하는 놀라운 방법! 인천공항으로 호찌민에서 한국 들어오는 가족 마중 나왔다.그런데 이번에는 반대의 상황이다. 내가 한국 인천공항에 마중을 나가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고, 가족이 나 없이 해외를 나갔는데, 그곳에 잘 도착을 했을지? 언제 연락을 하면 연락이 될지 궁금했다. 그래서 가기 전에 비행기 티켓에 있는 항공 운항편명을 적어 놓았었다. 방콕으로 가는 비행기다. 대한항공이다. ke659를 사진에 찍어 놓고 있었다...
2018년 6월 말 가족이 베트남 호찌민에서 인천공항으로 들어왔다. 나는 한국에 있었고. 그래서 마중을 나갔다. 비행기 편명은 VN0408 이었다. 이 비행기가 언제 도착을 했는지, 어느 출구로 나오는지 궁금했다. 인천공항에 ARRIVAL(도착) 쪽에 가면 아래 사진과 같이 전광판? 이 있다. 이것을 보고 VN0408을 찾으면 어느 출구로 나오는지, 몇시에 비행기가 LANDING(활주로에 도착) 을 했는지 표시가 된다. 오늘은 직접 가서 저렇게 전광판 보는 것 말고, 다른 방법으로 해외에서 가족이나 지인이 들어올때, 도착 예상 시간과, 어느 출구로 나올지 확인하는 방법을 공유해 보도록 하겠다. 간단하다. 바로 네이버 검색! 혹은 다음 검색! 스마트폰에서 인터넷으로 네이버 검색란에 VN0408이라고 입력을..
이번에 베트남으로 출장을 가는데 의정부에서 출발을 하게 되었다. 버스를 탄 곳은 의정부 3동 우체국 이라는 버스 정거장이다. 7200번을 타고 가게 되었다. 아침에 8시 10분 비행기라서, 6시 반~7에는 도착을 해야 겨우겨우 티켓팅 하고 몸검색 하고 출국 심사 하고 면세 구역으로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 그래서 5시에는 버스를 타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다. 의정부에서 인천공항버스를 타는 것은 처음이라서 얼마정도의 시간이 걸려서 공항에 도착하는지 짐작이 가지 않아, 네이버 길찾기로 찾아보니,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것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도착하는 기준이었다. 나는 대한항공을 타고 가는 것이니까 +20분을 해야 했다. 4시 45분쯤 나와서 기다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