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나는 대한항공 모닝캄 회원이다. 직업상 여기저기 해외 출장을 많이 다니는데, 어쩌다 보니 모닝캄 회원이 되었다. 회원이 된 것은 2017년 4월이다. 모닝캄 회원은 2년을 회원자격 기간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 그래서 나의 모닝캄 회원은 2017년 4월 부터 2019년 4월까지이다. 친절하게도 4월 14일부터 모닝캄 회원이어지만, 4월 30일까지 그 회원 자격이 유지가 된다.

그럼 이 모닝캄 회원 자격을 유지하기 위한 조건을 알아보기 전에 먼저 모닝캄 회원이 되면 어떤 혜택이 있는지 부터 알아보자.



첫번째로 대한항공편 이용 시 모닝캄 클럽 회원 전용 카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아침에 가면 티켓팅을 하기 위해, 짐을 붙이기 위해, 줄을 한참 서 있어야 한다. 보통 30분~1시간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모닝캄 회원이라면 아주 조금 빠르게 카운터를 이용하여, 티켓팅과 짐을 붙일 수 있다. 모닝캄 회원수도 많기 때문에, 그렇게 큰 이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 빠르게 카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두번째로는 대한항공 직영 라운지를 2년간 4회 이용할 수 있다. 이름은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이다. 이제는 이 라운지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만 있다. 다른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을까 많이 알아봤는데, 찾지를 못했다. 그리고 해외에서 대한항공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나, 시도해 보았는데 "대한항공 직영" 라운지이어야 하기 때문에 제약이 있었다. 그래서 내 머리속에 모닝캄 회원 자격으로 내가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는 한국에 있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프리스티지 클래스 라운지이다. 내가 태국에서 수완나품 공항에서 대한항공 라운지를 가서 모닝캄 회원인데, 사용할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안된다고 했다. 한국에 있는 라운지만 이용할 수 이다는 대답을 들었다. 인천공항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 있는 대한항공 직영 라운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라고 이해가 되었다. 단 좋은 점은, 내가 아버지와 함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를 간 적이 있는데, 아버지는 모닝캄 회원이 아니었지만, 나의 자격을 이용하여 2년에 4번 사용할 수 있는 라운지 이용권을 나 1개, 아버지 1개 써서, 입장 할 수 있었다. 이 점은 참 좋았다고 생각을 한다.


세번째로는 무료 수하물 1개 추가할수 있다. 단 미주 노선 일반석 이용시에는 1개 추가 제외된다. 미국으로 가는 것을 빼고는 내가 모닝캄 회원이라고 하면 수하물을 1개 더 추가할 수 있다는 얘기다. 보통 수하물을 1개 더 추가할 경우 가격 싼편이 아니다. 



그럼 모닝캄 회원자격 유지 조건은 아래와 같다

1) 대한항공 3만 마일 이상 탑승

2) 대한항공 20회 이상 탑승

3) 대한항공 2만 마일 또는 15회 이상 탑승이면서, 제휴사 이용 실적과 합하여 3만 마일 이상 적립.

나는 3번을 노려봐야 할 것 같다. 2019년 4월까지 총 6개월이 남았는데, 6번의 비행기를 더 타야만 한다. 과연 모닝캄 회원자격 유지 조건 만족. 성공할 수 있을까? 2019년 4월에 결과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