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는 블로그를 하는 의미를 정리 해 보고자 한다. 블로그를 하는 이유. 첫번째는 나의 생활을 정리하고 기록하는데 있다. 두번째는 나의 삶에 대한 기록이 다른 사람에게는 도움이 되는 정보, 영향이 되기를 원한다. 세번째로는 머리속으로만 하던 생각들을 기록으로 남김으로 해서, 여러가지 정보를 바탕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기를 원한다. 네번째로는 규칙적으로 블로그를 하면서 언젠가는 블로그의 글을 모아서 책을 한권 쓸 수 있기를 바란다. 이 글을 써야지 생각했을 때는 블로그를 내가 하고 있는 그럴싸한 이유들이 많이 있었는데, 갑자기 글을 쓰면서 보니 화려한 이유들이 생각이 안난다. 가끔씩 시대 흐름에 맞춰 유튜브 같은 것을 시작해 볼까? 생각을 한다. 하지만 나는 말하기 보다는 아직까지는 글을 쓰는..
새로운 결심을 하는 것은 가장 무의미한 일이다? 일본의 오마에 겐이치가 한 말이다. 인생을 바꾸려면 3가지 방법이 있는데 이것을 하지 않으면 인간은 변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첫번째, 시간을 달리 쓰는 것, 두번째, 사는 곳을 바꾸는 것, 세번째,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것. 1) to use time differently2) to change the location you live3) to make relationships with new people 그래 이거다. 결심 따위는 정말 무의미 하다. 그냥 하자. 지금 여기서. 하는 거다. 그리고 정말 변화를 원한다면, 위의 3가지를 떠올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인간은 변하지 않는다. 사람은 정말 변하지 않는다. 내 주변에 변하는 사람은 거의 본적이 없다. ..
서울 양재에 있는 예술의 전당의 주차비는 어느정도 일까? 오랫동안 주차를 할 경우 주차비 폭탄 맞을 가능성은 없을까? 나는 3천원 지불했다. 3시간 이내로 관람을 마치고 나왔다. 주차요금 안내를 보면 전시관객은 3시간에 3천원. 공연 관객은 5시간에 5천원이다. 그리고 그 이후 부터는 15분당 1000원이다. 30분에 2천원이고 1시간에 4천원이다. 꽤 비싼 금액인것 같다고 생각을 했다. 그럼 예를 들면 샤갈 전시회를 관람 하고 5시간 후 주차요금을 지불한다고 계산해 보자. 그럼 3시간 까지는 3천원. 일반요금 1시간에 4천원인데 2시간에 8천원. 3천원 더하기 8천원 하면 11000원! 오 엄청난 가격이 붙는다. 하지만! max는 8000원이다. 티켓만 있다면. 그리고 카페나 매장 등 편의 시설만 이용..
2018년 7월 초 7살 딸과 함께 용산 전쟁 기념관을 방문한 적이 있다. 브릭포키즈에 가기 위해서 왔었는데, 이곳 방문한 이야기는 여기 참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고 천국인 이곳은 어디? 브릭포키즈 규모 가격 이곳을 가려면 용산에 있는 전쟁기념관에 주차를 하고 전쟁기념관 중앙쪽으로 해서 1층으로 내려가면 행사장이 있다. 그래서 전쟁기념관을 지나가는 길에 얼추 관람하게 된다. 이곳은 입장료가 무료다. 어떻게 보면 기념관이기 때문에, 무료로 개방이 되어 있고, 여러가지 볼 거리들이 많이 있다. 7살 딸과 함께 이곳을 방문을 했고 나는 전쟁에 대해 설명을 해 주면 이해 할 수 있을까? 전쟁에 대한 개념을 나도 잘 모르지만, 내가 설명해 줄 수 있을까? 7살 딸은 어떻게 반응을 할까? 라는 생각을 하며 들어갔..
태블릿 거치가 가능한 블루투스 키보드 K480에 대해서 얘기해보도록 하겠다. 얼마 전에 개봉기를 썼고 그것도 얼마 전에는 구입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였다.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 k380과 k480중에 한참 고민하다가 k480구입! 그 이유는?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 K480 개봉기 오늘은 태블릿을 거치해 놓은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서 공유하고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한영 변환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다. 맨 처음 이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 K480을 샀을 때는 한영 변환하기 위해서는 시프트키와 스페이스바를 눌러서 변환시켜야 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실제로 구입을 하여 사용하고 보니 보통 키보드와 똑같이 스페이스바 오른쪽에 있는 키를 누르면 한영 변환이 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렇게 편할 수가. 지금 나는..
요즘 티비를 보니 종갓집 김치에서 광고를 하는데, 문구가 너무 좋다. 안 익어도 맛있고 잘 익어도 맛있고 푹 익어도 맛있는 김치처럼 사는 것도 나이마다 맛이 있단다. 나는 지금 어느 단계일까? 그리고 나는 지금 맛있을까? 신선할까? 내 자신에 대해 들여다 본지 오래 되서 이런 질문이 오랜만이기는 하다. 사춘기 시절 하던 고민 같기도 하고. 되고싶다. 저 김치 광고 문구 처럼. 안 익어도 맛있고, 잘 익어도 맛있고, 푹 익어도 맛있는 김치 처럼 항상 신선한 사람이 되고 싶다. 아삭아삭한 사람이 되고 싶다. 김치든 어떤 음식이든 신선한 재료가 음식맛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보관하는 냉장고도 중요하다. 최신 기종의 냉장고일수록 성능 좋다. 그럼 여기서 얻을수 있는 결론은 2가지. 첫..
2018년 7월 4일 수요일이었다. 나는 오랜만에 종각역 지하철 역에서 내려 명동 롯데 백화점 앞까지 걸어갈 기회가 있었다. 종각역. 2000년 밀레니엄 시대의 시작을 추억하는 장소이다. 나도 이때 대학생이었는데, 친구들을 만나러 종각으로 2000년 1월 1일 새벽에 가기도 했다.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친구들을 만나기가 정말 힘들었다. 이날 여기를 지나간 것은 오후 4시 쯤이었는데, 해가 반 정도 종각을 그림자로 덮고 있었다. 종각 하면 대학생 시절 시사 ybm, 파고다 어학원 등 여러 영어 학원이 모여 있는 곳으로 유명했다. 종각 부터 종로 3가까지가 유명하다. 학원 공부가 끝나면 근처 술집으로 삼삼오오 모여서 술한잔 하며 친구들과 헤어지기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종각역은 또한 겨울이 되면 스키장을..
용산 국립 중앙 박물관의 주차 요금은? 이날 나는 2500원을 지불했다! 생각보다 주차요금이 저렴한 것 같다. 모든 국립 중앙 박물관이든, 극장 용에서든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주차장 입구에 정산하는 기계가 있다. 사람들이 줄서 있어도 금방금방 하니, 줄서서 미리 정산하고 나가는 것이, 훨씬 간편하다. 나가는데, 사람 얼굴 보고, 얼마에요, 물어보고 지갑에서 카드 꺼내고 계산하고 다시 카드 넣고, 운전 다시 시작하는 것은 엄청 귀찮지. 꼭 사전 정산을 하고 나가는 것을 추천한다~~~다시한번 공유하자면 주차요금은 2시간 기본 2천원이고, 30분당 500원씩 추가가 된다. 나는 이날 2시간 30분 동인 박물관에 머물렀던 것 같다. 여기서 4시간을 머문다고 하면 4천원이 되겠다. 추천글7살 딸과 함께 용..
밤새 선풍기를 틀어놓고 자면 사망에 이른다고 하는 선풍기 사망설. 우리나라 인터넷을 여름만 되면 뜨겁게 달구는 단골 괴담 메뉴이다. 요즘 너무 덥다. 지금 2018년 8월 1일인데, 온도가 거의 40도 까지 올라갔다. 111년 만에 온 최고의 더위라고 할 정도다. 지금 생각은 왠지 온도가 29도만 되어도 왠지 시원한 것 같다. 앞자리가 3자가 보이는 순간, 더워지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글을 쓰는 지금 이 순간은 밤 11시 반인데, 지금도 온도는 32도라고 인터넷에서 알려주고 있다. 낮동안 후끈하게 달아올랐던 내 방의 공기는 아직도 후덥지근 하다. 그 이유는 우리 집에는 에어콘이 없기 때문이다. 요즘 에어콘 없는 집이 어디 있겠냐겠지만, 그곳이 우리집이다. 20년된 에어콘이 있는데, 올해는 너무 더워서 ..
2018년 7월 2일 월요일. 7살 딸과 나는 용산 국립 중앙박물관을 방문했다. 하루는 이렇게 딸에게 물어보았다. "딸 어디가고 싶은데 있어?". "응 머미(미라) 보고 싶어, 아니면 무덤 보고 싶어~" 헉 머미? 무덤? 우리나라에 그런거 볼 수 있는 장소가 있나? 고민 고민을 하다가 우선 인터넷에서 이집트 미라가 있는 박물관이 있는가 검색을 해 보았더니, 지금 시기에는 특별히 이집트 관련 전시회를 하고 있는 것은 없었다. 그래서 박물관을 생각하게 되었고, 우리나라 대표 박물관 하면 용산 국립 중앙 박물관이 아니겠나? 라는 생각이 떠올라서 이곳이 어떻겠느냐 라고 물어보니, "좋아~"라고 응답을 해 주어서, 이쪽으로 가는 것으로 해 보았다. "참고로 이곳에는 미라는 없고, 우리나라 과거 오~~~래 전 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