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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딜레마라니

이 글을 보고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곧 있으면 자율주행 자동차가

점점 많아지는 시대에 살게 될 텐데

세상 어디든 0%의 불량률은 없고

완벽함이란 존재할 수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상황이 닥친다면?

로봇은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


상황 : 자율 주행 자동차가 있다.

주인을 차에 태우고 산을 내려오고 있다.

그런데, 급커브길 앞에 잘 안보이던 사각지대에

5명이 길에 있다.

AI는 이때 5명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주인과 함께 차로를 이탈해여 주인 1명만 죽게 만들 것인가?

아니면 그냥 5명을 들이 받고 주인을 살려야 하는 것인가?

(에어백이 있다는 가정하에)


고민될 것 같다. 나는 이런 생각을 한번도 해 본 적이 없는데

누군가는 벌써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니

세상에는 정말 놀라운 사람이 많다.

나중에 책임 소재를 따질때도

새로운 법률이 많이 생길 것 같다.



나는 모르겠다.

비싼 돈 주고 산 차인데

이기적으로 생각한다면

이 차는 주인을 지켜야만 한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 비싼 자율주행 자동차를 굳이 살 필요가 없다.

만약에 차가 급하게 꺽어

낭떠러지로 떨어져서 주인이 사망하게 된 상황이 된다고 하자

자동차 회사는 어떤 책임을 지게 되는 것인가?

1명의 사망에 대한 책임만 지게 되겠지만

그 자동차를 구입하는 사람은 줄어들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저런 상황에서 주인을 죽게 만드는 차인데

누가 그 차를 구입하겠는가.









사회 정의 구현 적인 측면에서 생각해 보았을때

주인 1명만 사망하는 것이 맞다. 그래야 5명을 살릴 수가 있으니까.

그럼 그 자동차 회사는 망하게 될 것이므로.

주인을 살리도록 프로그램 하는 것이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결정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든다. 슬픈 현실이구만.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번? 2번?


1) 주인 1명만 사망하게 하면 5명의 목숨을 구할 수 있으므로,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것이 맞다.

2) 5명을 치어 사망에 이르게 만들지만 

주인 1명의 목숨을 살리는 것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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