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국먹는이야기
품절대란 대세맥주 파타고니아 바이세 Patagonia Weisse 맥주를 마셔보다.
TomD
2020. 3. 2. 22:40
품절대란 대세맥주 파타고니아 바이세 Patagonia Weisse 맥주를 마셔보다.
맥주 파타고니아 바이세. 어떤 글에서는 바이스, 어떤 글이세는 바이세. 칠레 언어를 찾아보니, 칠레는 스페인어를 쓴다. 그래서 번역기 돌려 보았더니 베이세 라는 발음으로 내 귀에는 들렸다. 그런데 인터넷에는 베이세로 검색어가 나오지 않는다 . -_-;
서론이 길었다. 나는 요즘 캠핑에 빠져 있다. 캠핑을 하면 파타고니아 상표를 보게 되는데, 파타고니아는 지역 이름이다. 칠레, 아르헨티나에 걸쳐 있다. 네팔에 에베레스트 산이 있다면 남미에는 파타고니아가 있다.
이 지역 이름을 따서 만든 옷 상표가 유명한데, 월스트리트에서 한때 복장이 캐쥬얼 유행인적이 있었다. 이때 파타고니아 플리스(후리스)가 엄청 유행이어서 월스트리트 교복이라는 얘기가 있었다. 또 서론이 길었네. 암튼 그런 파타고니아 이름이 붙은 맥주를 발견했고, 이 맥주를 마셔 보았다.
아르헨티나에서 온 밀맥주. 파타고니아 바이세. 내가 CU 편의점에서 구입한 가격은 3천원. 인터넷을 찾아보니 대형 할인마트에서는 파타고니아 맥주를 25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마셔본 느낌 : 가벼운 느낌이고, 과일향이 살짝 난다. 우리나라 카스타 하이트에 과일향을 살짝 가미한 느낌이다. 캠핑 나가서, 진지 구축하고(텐트 다 치고) 땀이 살짝 날때, 한잔 딱 하면 좋을 것 같은 맥주다. 맑고, 강하지 않다.
다시 구입할 생각이 있는가? YES. 캠핑 갈때 하나씩 사서 가져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