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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중순. 나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기위해 노이바이 국제 공항으로 가서 대한항공 티켓팅을 했다. 티켓팅을 하는데 직원분이 이렇게 얘기를 해 주신다. 고객님. 좌석을 비지니스로 업그레이드 해 드릴 수 있는데, 해 드릴까요? '헛 이게 무슨 행운이람' "네~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고 바로 비지니스(프레스티지) 좌석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단 라운지 이용은 불가 X표시를 티켓이 표시를 해서 주었다.




이번까지 합쳐서 올해 총 3번 해외 출장을 다녀오는 것인데, 그럼 6번의 비행기 편도로 타는 것인데, 이 중에 총 3번 비지니스 좌석으로 받다니, 이게 뭔 일이람. 어떻게 이런일이. 

단, 지난번 2번은 서비스는 이코노미 좌석과 동일하고 자리만 비지니스 석으로 배정 받은 것이었는데, 이번에는 완전 서비스 까지 받을 수 있는 PRESTIGE로 티켓팅이 되었고, 비행기를 타고 가는 동안, 서비스도 대한항공 비지니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나는 대한항공 모닝캄 회원이다. 내가 비지니스로 업그레이드가 자주 되는 이유는 이것 밖에 이유를 모르겠다. 아. 그리고 티켓팅을 하러 거의 공항에 2시간 전에 도착하는거? 그거밖에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그냥 대한항공을 많이 타서 그런건가.





대한항공 비지니스를 타니, 해드폰 부터 다르다. 노이즈 캔슬링 비지니스 전용 해드폰! 와 대박.대한항공 비지니스 좌석으로 배정 받은 것 보다 2배로 더 비행기에서 내기리 싫을 지경이다. ㅠㅠ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 인천공항까지의 비행시간은 보통 4시간반~5시간. 지금 저 서비스를 받고 있을때 나는 10시간의 비행도 즐겁게 갈 수 있을 것만 같았다. 비행기에서 와인에 취해 잠도 깊게 한숨 자고, 한국에 도착하고 싶건만, 4~5시간의 비행시간은 너무 짧다 ㅜㅜ

식사는 비지니스 식사잖아! 완전 다르다. 에피타이져 부터 나온다!

이것도 메인 요리 전에 나오는 샐러드 종류 같다!

나는 비빔밥으로 주문! 대한항공 하면 비빔밥이지 ㅎㅎㅎㅎ

후식도 있다!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대한항공 비지니스 짱!

아바타 영화 한편 감상해 주시고

기내면세점에는 뭘 파나 한번 보기도 하면서 한국으로 도착!

비지니스를 타고 왔지만 나의 저녁은 편의점 김밥에 식혜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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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지니스 탔다! 하노이에서 인천공항으로!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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